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
 
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
 
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
 
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
 
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상을 이미 받
 
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
 
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
 
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 6:1-4>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서 의미 있고
 
특별한 일을 할지에 대해 많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국 우리는 바로 자기 앞에 놓인 
 
것을 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만일 마음을 열고 기회를 잡으려 한다면,
 
할 것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가 무작정 행동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아니오”라고 말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해야만 하는 것을 안 할 수는
 
없습니다.
 
 

 / 본 회퍼 묵상집 중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아름다운 봉사와 섬김에 
 
동참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순수한 행하기가 되기를 소망하며...
 
하나님!
 
나의 의는 간 곳 없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의만이 드러나는 
 
삶이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삶,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wkbuin
 
 
 
 
 
 
 

 
 
 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

 

누군가 우리에게
 
고개를 한번 끄덕여 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미소 지을 수 있고,
 
또 언젠가 실패했던 일에
 
다시 도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듯이
 
소중한 사람이 우리마음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을 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나며...
 
활기를 띄며 자신의 일을
 
성취해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우리들 스스로도
 
우리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되겠지요.

 

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을 때
 
우리는 어떤 일에서도
 
두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듯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든 외로움은...
 
우리가 누군가의 사랑을 느낄 때...
 
사라지게 됩니다.

 

/ 카렌 케이시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습니다.
 
 

우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 이들에게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아침부터 밝은 마음 지니도록 애쓰면 좋겠습니다. 

  

때때로 성격과 견해 차이로 
 
쉽게 친해지지 않는 이들에게,
 
사소한 오해로 사이가 서먹해진 벗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면 어떨까요!
 
 

사랑은 움직이는 것 우두커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
 
 

상대가 나에게 해주기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다가가서 해주는 
 
겸손과 용기가 사랑임을 믿습니다.
 
 

차 한 잔으로, 좋은 음악. 대화로,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연다면 
 
나를 피했던 이들조차 벗이 될 것입니다.
 
 

습관적 불평의 말이 나올려 할 땐 
 
의식적으로 고마운 일부터 챙겨보는 
 
성실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평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마음이야말로,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니까요.
 
 

감사는 나를 살게 하는 힘. 
 
감사를 많이 할수록 
 
행복도 커진다는 걸 모르지 않으면서 
 
그동안 감사를 소홀히 했습니다.
 
 

해 아래 사는 이의 기쁨으로 
 
다시 새롭게 다짐 하면서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고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구역예배가 있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가면 만날 수 있는 구역 분들...
 
믿음 안에서 함께 기도하며,
 
많은 것들을 나누면서,
 
감사하는 부분에 너무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너무나 익숙한 감사함에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는지...
 
 

하나님 !
 
오늘도 저희와 함께 동행하심을 믿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
 
믿음 안에서 하나로 묶어주신 구역들...
 
 

서로를 먼저 살펴볼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셔서,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서로가 더욱 사랑하게 하시고,
 
그 사랑에 깊이 감사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구역이 되게 하소서.
 
 

wkbuin
 
 
 
 

 
 
실제적인 기도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100번을 말하는 것보다
 
설거지 한 번하고 쓰레기를 비워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님께도 사랑한다고 울고 고백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주님의 말씀하시는 것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고백은 쉬우나 순종은 어렵습니다.
 
깨닫는 것은 잠깐이지만 행동의 변화에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기도할 때의 마음이 실제의 삶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기도의 실상을 경험할수록 언어뿐만 아니라
 
삶의 변화. 행동의 변화도 이에 따라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실제적인 신앙입니다.

 

정원 / 주님의 마음에 이르는 기도 중에서

 

 
하나님!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임을 고백하면서
 
나의 생각, 나의 계획,
 
그리고 나의 의지로만 살아가려는 교만함이
 
마음 한 구석에 언제나 자리 잡고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순종의 사람이 되기를 간구 합니다.
 
항상 말씀 안에 거하기를 원합니다.
 
말씀이 나의 삶 속에서 증거 될 수 있도록
 
마음과 생각을 친히 주장하여 주셔서
 
삶속에 행동이, 말이 변화되어지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wkbuin

 

 
 
 

 
 
‘ 너무 꼭 찬’ 비우는 법 배우기
 
 

종종 우리는 영적 훈련에서 아무것도 얻는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삶에 어떤 빈 공간도 창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너무 가득 찼습니다. 우리는 받기를 원할지는 몰라도,
 
우리 안에 있는 것이 사라지는 것은 분명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손이 자신의 것으로 가득 차 있을 때에는 하나님이 
 
우리의 손을 그분의 사랑과 은혜의 선한 것으로 채우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면의 평안과 힘을 찾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권능을 구하는 만큼이나 포기하는 기술, 부드럽지만 어려운 그 기술을 
 
많이 배워야만 합니다.
 
 

찰링스마 / 헨리나우웬과 떠나는 길 중에서

 
 
 


하나님!
 
저희들의 삶 가운데
 
비울 수 있는 많은 부분을 
 
비우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내 스스로 채워가지 않게 하시고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감사하며,
 
그 은혜를 나누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나에게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과 능력임을 확신하며
 
살아가는 겸손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wkbuin
 
 
 
 

 
 
               세상 안에서, 그러나 세상의 것이 아닌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
 
               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
 
               니이다
 
                          (요한복음 17장 15절)

 

               많은 면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믿지 않는 자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측면에서 그들은 매우 다릅니다.
 
               이 차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인정하는 것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삶을 
 
               자신의 모범으로 삼으려고 하는 것에서도 드러납니다.
 
               그 결과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의 문제에서 한 걸음 물러나게 되고,
 
               세상에 하나님의 통치와 은혜를 확립하시려는 
 
               그리스도의 명령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됩니다.

 

               찰스링마 / 본회퍼 묵상 집 중에서

 
 

               하나님!
 
               하나님의 자녀로써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세상에 물들이 않게 하시고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 받은 저희들
 
               그리스도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며 기쁨을 맛보게 하시고 
 
               믿음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며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wkbuin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또 즐거워하되
 
               서로 홀로일 수 있게 하십시오.
 
               마치 수금이 줄이 따로 떨어져 있으나
 
               같은 음악으로 함께 울리듯이
 
 

               함께 서 있되 너무 가까이 머물러 있지는 마십시오.
 
               성전의 기둥은 따로 떨어져 있으며
 
               떡갈나무와 사이프러스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서는 자랄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칼릴 지브란
 
 
 
 

               우리의 할 일은 

               믿음과 기대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구속하지 않게 하시고

               내 생각과 뜻을 강요하지 않게 하시고

               온전히 믿어주고, 기대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행하여야 할 일은

               가장 먼저

               하나님을 더욱 믿고 의지하며 사랑하는 것임을
 
               깨닫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wkbuin
 
 
 
 

 
 
          하나님은 우리 삶의 시작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근원이시다. 삶의 목적을 발견하기 위해서
 
          우리는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대중 심리학이나, 성공을 위한 동기,
 
          또는 영감을 주는 이야기들이 아닌 영원한 진리에
 
          바탕을 두고 삶을 이루어나가야 한다.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
 
           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
 
          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엡 1:11)
 
 

          릭 워렌 / 목적이 이끄는 삶 중에서
 
 

 
          삶의 시작과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죄악과 허물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었던 저희들을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은혜로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 드립니다.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고난을  
 
          깊이 묵상하게 하시고 
 
          고난에 동참할 수 있는 마음이 되게 하셔서 
 
          사랑과 은혜의 깊이를 더욱 알아가며 
 
          그 사랑과 그 은혜를 전할 수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wkbuin 
  
 
 
 

 
 
          성경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요일 4:8)라고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하나님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계신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분은 사랑이시다.
 
          사랑은 하나님 인격의 본질이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은 그대로 완벽한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할 필요가 없으셨다.
 
          그분은 외롭지 않으셨다.
 
          하지만 그분은 사랑을 표현하기 위하여 우리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배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사 46:3-4)고 말씀하신다.
 
 

          릭 워렌 / 목적이 이끄는 삶 중에서
 
 
 

          사랑의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에게 베푸신 크신 사랑과 은혜를
 
          날마다 깨달아 알게 하시고
 
          베푸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믿음과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시어
 
          한 평생 하나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내일은 종려 주일입니다.
 
          십자가를 향하여 나아가시는 예수님,
 
          나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기 위하여
 
          고통 가운데로 향하시는 예수님,
 
          나를 위하여 당하신 고난을 깊이 묵상하며
 
          온 몸과 마음이 드려지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거룩한 예배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

           wkbu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