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소망교회 카페 블로그 메일 SMS 문자보내기
검색
땅의 온기에 온 몸을 맡기고...
새소리와 물소리에 빠져들고...
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을 들이 마시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좋은" 산을 향해 올라갑니다/
카테고리
전체보기 (38)
등산 (38)
0
661
통방산 댓글[1]
등산 (2009-03-06 오전 10:19:17) http://blog.somang.net/thinking59/4569

2009.2.28 

인적 드문 양평의 통방산에 다녀왔습니다.

무릎까지 쌓인 낙엽을 헤치고

급경사를 오르내리느라 힘겨웠지만,,,

황금소나무를 발견하게 되서 넘 기뻤습니다.

족히 2백년은 됐음직한 녀석의 빼어난 자태에

마음을 빼았겼습니다.

진입이 어려워 고이 보존된 듯 싶습니다.

봄,여름,가을은 도저히 들어가 볼수 없는 위치라, 오히려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 포스트를...
김영일(cilcomk) 너무 아름답고 오붓한 모습들이 참 보기좋습니다.
산이 있어서 행복하고- 여유로울수 있는 벗들이 함께하니
기쁨은 네배입니다.
아직은 뜨거운 장작불이 함께하니 이또한 큰 멋스러움 입니다.
통방산- 이름좋은 개구쟁이를 연상케 합니다.
귀한 사람들 눈에만 보인다는 황금소나무- 퍽 귀한 발견 이십니다.  (2009-03-06)  
양평 청계산 댓글[1]
등산 (2009-03-03 오후 6:16:41) http://blog.somang.net/thinking59/4555

2009.2.15. 9시 30분에 만나

국수역에 도착하니  10시 30분이었다.

역앞에서 안내지도를 숙지하고 깨끗하게 단장된 화장실도

구경하고 이내 출발했다.(10시50분)

역앞 왼쪽기로 들어서니 중아선 굴다리고 나오고,

묘지로 오르는 길에서

간단 몸풀기 체조를 했다.


 

산자락을 붙잡고 서서히 오름에 적응하는 길목이

낙엽과 더불어 한가롭다.

운무와 실안개가 피어오르는 두물머리 북한강 남한강을 뒤로

깔딱을 오르니, 형제봉에는 소나무가 무리지어

그들의 영토를 잠시 내어주었다.


 

정상쪽은 오른편이고 능선과 능부가 반복을 시작하고

싸리나무,화살나무,옻나무가 눈에 띄고

진달래 능선길이 사부작대며 걷기에 너무 좋다.


 

청계산 정상석(658M)에서 사진을 찍고

뜨거운 커피우유와 빵으로 점심을 먹었다.

고동산과 화야산이 보였고

백운봉이 높게 치솟아 있어 하늘과 맞닿아 보였다.

하산은,,,고개가 높고 되다하여

된고개라 불려고 있는 마을쪽으로 했다.

그런데 마을이 넘 길다.

산을 넘는 재가 있어서 그런지 마을이 깊숙히 들어 앉았다.

대아초교를 지나 국수역까지는 1시간이 넘는 거리였다.

지친다.

산행 6시간중 1시간이 마을길이었다.

"전주비빔밥"집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식당이 깔끔하고 음식은 맛깔스러워 넘 좋았다.
 







 


 


 


 



 




이 포스트를...
김영일(cilcomk) 참 행복하신 분 들입니다.
산에서만 나타나는 아름다운 표정들 이십니다.
인생을 달관한 여유로운 모습들- 정말 좋습니다.
아참,전집사님-이젠 산사람의 모습이 몸에 배이신것 같습니다.
  (2009-03-06)  

처음페이지  이전페이지  6  7  8  9  10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