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잃어버린 것은?

(이 준행 목사)

(눅, 11시 42분)

"화있을 진저 너희 바리새인 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 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바리새인들에 대한 예수님의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하는 사람들입니다. 율법과 계명을 잘 지켜 죄 짓지 않고 살려고 애썼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더욱 율법 공부에 철저했고 사회적으로도 존경을받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이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철저하게 드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것들입니다.

우리들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넘어갈 수있는 사소한 것들까지도 바리새인들은 철저하게 구별하여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이들의 삶이 율법과 전통, 장로의 유전 등에 얼마나 철저 했는가를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의 십일조 생활에있어서 매우 중요한 한 가지가 빠져있습니다.

그것은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입니다. 그들에게는 약자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없고, 하나님께 대한 사랑도 빠졌음을 지적하시는 것입니다.
 

공의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율법을있게 만든 본질 이요 핵심입니다.

그런데 그 본질과 핵심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이러한 삶에 대하여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 하거니와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 니라"(요, 5시 39분). 누구보다도 성경을 잘 알았고, 정확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잃어버린 것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 노라"(요, 5시 42분). 이들이 빠뜨린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이것이 신앙의 본질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이들의 신앙엔 율법을 잘 지키는 것 같으나 신앙의 생명력이 없습니다.

성경을 잘 아는 것 같으나 영적 목마름이 없습니다.

누구보다도 신앙 생활을 잘하는 것 같으나 새로운 나날에 대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는 신앙의 흥분이 없습니다. 살아 역사하는 생동감을 잃어버린 신앙 생활을하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알고 살아왔습니다.

그 사랑 때문에 신학을 공부했고, 그 사랑 때문에 목회를 해올 수있었습니다. 그 사랑 때문에 교회를 개척했고, 그 사랑 때문에 선교사로 헌신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성경을 많이 공부했고, 누구보다도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 가장 많이 실패했습니다. 주님 께서 십자가에서 찢긴 살과 흘리신 피로 사랑하신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오히려 내가 더 힘들다고 주저앉으려고 한 적이 많았습니다.

때때로 힘들었던 순간들을 돌이켜보면

그 맨 밑에는 항상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 실패한 내가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웠고 힘들었습니다.

 
고린도 교회를 묵상하면서 "이들이 잃어버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는 시간을 보낸 적이있었습니다. 모든 문제가 그 잃어버린 요소로부터 출발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 사실을 고전, 13시 13분절에서 지적 해줍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이 세 가지는 항상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그들이 잃어버린 것은 사랑의 관계성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내가 잃어버린 사랑을 붙들고 회개했습니다. 그래서 목회가 힘들었고, 그래서 분노도 있었고, 그래서 주저앉고 싶었던 기억들을 떠올 리며 울었습니다.

신앙의 생명력을 일으켜주는 것은 사랑의 관계 성입니다.

성령 께서 십자가로 세워진 사랑의 관계성을 지지해주기 시작할 때 비로소 감동과 감격이있는 교회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신앙의 생명력을 일으켜주는 것은 사랑의 관계성임을 보여 주시고 성령께서 십자가로 세워진 사랑의 관계성을 지지해주기 시작할 때 비로소 감동과 감격이있는 교회를 경험하게 될 것임을 믿습니다. 소망 교회가이 사랑의 관계성을 온전히 회복하게하여 주시 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기도드립니다. 아멘.
 

아래를 클릭하시면 소망 교회 베다니 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주 홀로 하나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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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받은 것을 최대한 활용하라

(릭 워렌 목사)

(엡 5: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하나님은 당신을 목적을 가지고 지으셨고 당신이 받은 것을 최대한 사용하길 기대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이 갖지 않은 능력에 대해 안달하거나 갈망하길 바라지 않으신다. 그 대신 당신이 사용하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그 재능에 초점을 맞추길 바라신다.

자신이 지음 받은 목적과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려고 시도하면 동그라미 안에 네모를 맞추려고 할 때처럼 뭔가 맞지 않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좌절감을 느끼고 제한된 결과를 얻게 된다. 또한 자신의 시간과 재능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삶을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은 자신의 모습 그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모습을 찾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방법을 배우며 그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계발해야 한다.

성경은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7)라고 말한다.

하루하루를 그냥 보내지 마라. 하나님이 당신의 존재와 사명에 대해 의도하시는 바를 발견하고 뚜렷이 보기 시작하라.
 

우선 당신의 은사와 능력에 대한 확인으로부터 시작하라.

자신이 잘 하는 것과 잘 하지 못하는 것을 정직하게, 오랫동안 들여다보라. 이에 대해 바울은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 12:3b)라고 조언했다.

리스트를 만들라. 다른 사람들에게 솔직한 의견을 구하라. 당신이 칭찬을 들으려는 게 아니라 진리를 구한다는 것을 알려라. 영적 은사와 선천적인 능력은 늘 다른 사람에 의해 확증된다.

자신은 교사나 싱어의 은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누구도 동의하는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 된 것일까? 자신이 리더십의 은사가 있는지 알고 싶다면 그저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라! 당신을 따라오고 있는 사람이 없다면 당신은 리더가 아닌 것이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라.

‘내 삶의 어디에서

다른 사람들이 확증해준 열매를 보았는가?’

‘나는 어느 부분에서 이미 성공했는가?’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 주신 은사와 능력을 확인하면서 이들을 최대한 사용하며 살아야 하는 뜻을 확실하게 다시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목적이 이끄는 삶을 변함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를 클릭하시면 소망교회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주님의 오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들에게)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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