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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나와 당신을 위하여 베푸신 사랑을 쉼 없이 감사하며 올 바른 믿음과 삶을 통하여 이 기쁜 소식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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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 아름다운 작품 댓글[0]
오늘의 명상 (2010-04-28 오후 12:22:35) http://blog.somang.net/mochung/5813
 
 

조화, 아름다운 작품

(이 준행 목사)

 

남태평양의 피지섬에서 1년 동안 안식년으로 보내며 생활할 때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많이 보았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바닷가에 야자수 나무가 휘어진 채로 숲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그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저를 안내하던 선교사님이 말씀했습니다.

처음 볼 때만 그렇게 아름다워요. 평생을 변하지 않고 이렇게 녹색으로만 있기 때문에 한국 네 계절의 아름다움을 따라갈 수 없어요.” 맞는 말입니다.

 

녹색만 오래도록 있으면 아름답지 않습니다.

빨간색만 오래도록 있어도 아름답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색깔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어야 아름다운 그림이 됩니다.

아내와 저는 많이 다릅니다.

저는 성격이 좀 급하고 외향적입니다. 목회하면서 많이 다듬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옛날 모습 그대로가 툭툭 튀어나올 때가 많습니다. 또한 남에게 지는 것이나 싫은 소리를 들으면 견디지 못합니다. 이것도 목회하면서 다듬어진 줄 알았는데 불쑥불쑥 지기 싫어하는 고집이 튀어나올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격 때문에 오히려 추진력이 강합니다. 일을 성취해내는 열정이 있습니다.

반면에 아내는 성격이 느긋하고 내성적입니다.

생각이 너무 깊어서 추진력이 부족합니다. 모든 일에 자신감을 잘 갖지 못합니다. 하지만 생각이 깊기 때문에 좀처럼 실수하지 않습니다. 오래 참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부부들은 이렇게 성격이 서로 달라서 함께 살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 부부는 서로 이렇게 많이 다르기 때문에 십자가의 사랑 안에서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낼 수 있습니다. 아내를 아름답게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아내가 없었다면 저는 모난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돕는 배필이 되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었습니다.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색깔로 조화를 이룬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교회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것들이 많습니다. 외모도 다를 뿐만 아니라 행동 양식, 기본적인 가치관, 긴장과 갈등을 풀어가는 방법들이 다릅니다.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것 때문에 다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것들이 십자가 사랑 안에서 조화를 이루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더욱 아름다운 사랑의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십자가 정신입니다. 서로 다른 것들이 십자가라는 화폭에 담아져서 서로를 수용하고, 적절하게 배치되고, 서로 조화를 이루면 아름다운 작품이 됩니다. 이 작품을 교회라고 부릅니다.

세상은 다르기 때문에 서로 싸웁니다.
다르기 때문에 헤어진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십자가 사랑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 이 시대에 나타낼 가장 위대한 표적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십자가 사랑으로

서로 조화를 이루어 교회라는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 표적이 각 교회들의 심장에 새겨지길 기도합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소망교회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주님의 오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들에게)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somang.net/infobada/player/player01.asp?idx=43822:44632&idxc=C0000000015&langTyp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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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말을 하기는 쉬워도 댓글[0]
오늘의 명상 (2010-04-27 오후 3:47:42) http://blog.somang.net/mochung/5812
 
 

아름다운 말을 하기는 쉬워도

 

아름다운 말을 하기는 쉬우나

아름다운 글을 쓰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글을 쓰기는 쉬우나

아름다운 행동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행동을 하기는 쉬우나

아름다운 마음을 갖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갖기는 쉬우나

아름다운 영혼을 갖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영혼은

황량한 들판을 걸어 보아야 하며

거친 파도를 지나 보아야 하며

짙은 먹구름 속을 지나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영혼은

자기의 지식과 지혜를 내려놓아야 하며

자기의 생각과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하며

죄와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영혼은

육을 버리고 영을 좇아야 하며

자기를 버리고 예수의 마음을 가져야 하며

아가페 사랑이 그 영혼을 지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영혼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며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가 내 안에 사셔야 하며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가 내 안에 사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박용덕목사:남가주빛내리교회 담임]

 

아래를 클릭하시면 소망교회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거룩하시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somang.net/infobada/player/player01.asp?idx=45143:46061&idxc=C0000000015&langType=K

 

 
http://cfile211.uf.daum.net/attach/1961540B4B9AF05E8F67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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