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명상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해진 운명이지만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히9:27)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죽음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찾아오는 피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이 죽음이 코앞에 찾아오기까지는 실감하지 못하고 자유롭게 처신하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죽음 후에 받아야 할 심판에 대하여는 그 중대성에 비하여 심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저의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 된 저의 삶에서도 일반적인 사례의 범주를 벗어 나지 못하는 안일한 생활을 하고 있음을 깨닫고 잘못을 고백합니다.
성도는 마땅히 죽음에 대하여 깊이 있게 그리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준비하여 후해가 없는 기쁜 마음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는 성공적인 신앙인의 삶이요 행복한 죽음으로서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축복이라고 믿습니다.
우선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 된 구원의 기쁨이 이 땅에 살면서 겪는 모든 고생과 고통을 능히 감당하고 범사에 감사하므로 주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드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다음으로 저가 받을 심판을 두려운 마음과 행실로 준비해 보겠습니다. 구원 받은 자가 들어갈 영생천국 문에서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가 되지 않도록 성령으로 충만한 믿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하겠습니다.
또 행한 대로 갚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심판대 앞에서도 부끄러운 구원이 되지 않도록 지옥에서 영생할 불쌍한 주위의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통로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을 따라 남은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공로 없는 저에게 영생천국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구원의 감격과 기쁨 속에서 살게 하옵시고 지옥형벌을 향하여 달려가는 이웃을 주님께 인도하며 남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