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목회 연구원(원장 김상복목사)의 2008년 1학기 - "변화의 신학 2" 를 수강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받은 은혜를 간추려서 간증 드립니다.
128. 그 여자가 옆에 있으면 몸에 병이 난다
(잠 15:17-18)
17. 채소만 먹어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쇠고기로 잔치하면서 싸우는 것보다 낫다. (Better is a dinner of herbs where love is, Than a fatted calf with hatred.)
18. 성미가 급한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나, 참는 사람은 싸움을 그치게 한다.(A wrathful man stirs up strife, But he who is slow to anger allays contention.)
분노와 속상함과 자기 연민이
행복과 건강에 결정적인 해를 끼칩니다.
분노는 결국 자신을 파괴시킬 뿐이었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분노가 예의 바르고 적절한 외면 밑에 숨어 있습니다.
어느 선생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는 예의 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예의 있는 말을 합니다." 방어의 방법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분노가 예의 바르게 포장을 했던지 예의 바르지 않게 했던지 간에 분노는 여전히 분노이고 결국 그 사람에게 파괴를 일으킵니다.
타임즈 잡지에 편지가 공개 되었습니다.
"저는 저녁 식사 전에 데일리 뉴스를 읽는데 너무 화가 나서 저녁에 먹은 것을 소화해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밤마다 신문 편집인들에게 신랄한 편지를 쓰고는 보내지도 않고 잠도 못 잡니다."
편지를 쓴 사람은 편집인들을 야단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기 내면생활의 섬세한 기계를 파괴하고 있을 뿐입니다.
제 멋대로 지배하려는 시어머니를 모신 목사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아들이 결혼을 했지만 아들을 며느리에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아들 부부와 함께 살았고 밤 11시까지 그들 방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젊은 부부는 자기들만의 시간이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늘 그들 주변에 있었습니다. 10년 동안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울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며느리는 화가 나 있었기 때문에 자기 속에 죄의식이 있었습니다. 이 분노와 죄의식은 그 며느리를 파괴하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피를 쏟았고 뇌출혈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 원인을 지적해 주었을 때 그 여자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 버렸고 해방을 받아 다시 행복해졌습니다. 부당하고 쓸데없는 자기 정죄도 사라졌습니다.
여기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머니가 병이 들었습니다.
"저는 제 딸에게서 떨어진 것 때문에 지난 6개월 동안 몸이 아팠습니다."
딸이 좋은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착실하던 딸이 변해서 담배를 늘 피우고 무관심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좋지 않게 반응했습니다.
"나는 쫓겨난 기분이었어요. 화가 났고 미웠어요. 내 딸이 옆에 있으면 열등의식이 생겨요. 너무 심해서 어떤 때는 그 애가 옆에 있으면 병이 들 것 같아요." 어머니의 분노와 속상함과 자기 연민이 그녀의 행복과 건강에 결정적인 해를 끼치고 있었습니다. 화가 나서 반응을 하면 할수록 딸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더 적어졌습니다. 전부 자신을 파괴시킬 뿐이었습니다.
오 사랑의 예수님, 주님은 저를 파괴하는 것들에서 저를 구하려고 하심을 믿습니다. 이제 그런 것들은 저에게서 다 가져가시고 저를 완전히 해방시켜 주옵소서. 저가 베푸는 사랑으로 제 안과 다른 사람 안에 있는 분노를 녹일 수 있도록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 url을 ctrl+click 하시면 소망교회 추수감사절 찬양예배의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시편 42편)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somang.net/SMPS_IB/show/IB_Common_Show_Movie.aspx?addr=/FILE/SMPS_IB/video/20081116_7.as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