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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의 자세
(살전 2: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바울 사도가 데살로니가교회에 대한 좋은 소문을 듣고 감격하여 그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편지를 쓰면서, 본문에서는 그곳에서 자신이 취했던 행동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모습 속에서 주님의 사역자들이 가져야 할 바람직한 태도가 무엇인지를 발견하기 원합니다.
첫째는 복음을 위한 수고가 헛되지 않는다는 믿음입니다.
사실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에서 충분히 전도하지 못했고 또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도 충분히 양육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적으로 볼 때 데살로니가에서의 사역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예측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데살로니가교회의 아름다운 소문을 들으며, 주의 사역은 결코 헛됨이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일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거두게 될 것이며(시 126: 5),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않으면 때가 되면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갈 6: 9). 그러므로 주님의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마십시오.
둘째는 하나님만 의식하는 태도입니다.
바울 사도는 사람을 기쁘게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세를 가졌습니다. 뮌헨 올림픽 때 처음 출전한 무명의 미국선수 쇼터는 마라톤에서 우승한 후 “나는 남을 의식하지 않고 철저히 내 나름대로 뛰었습니다. 몇 등을 하겠다는 생각이나 미국의 명예 같은 것도 생각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나 홀로 뛰었을 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의 사역 자들의 시선은 주님께 고정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바울 사도는 얼마나 성도들을 사랑했는지 사랑하는 그들을 향하여 목숨까지 주기를 즐거워하였습니다. 또한 바울 사도는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르는 것처럼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을 양육하였으며, 아비가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였습니다.
이처럼
참 사랑은 어머니의 포근한 모성적 사랑과
아버지의 엄격한 부성적 사랑이 함께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사랑이 없다면 우리의 섬김과 봉사는 모두 헛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주님의 사랑으로 참고 인내하여 마침내 한 영혼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고 보호하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사역자의 참 모습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언제나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여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온 라인 복음을 위해 가능한 통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족한 것들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 url을 click 하시면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주와 함께 가리라)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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