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대가를 지불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마13: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아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항아리 같은 용기에 귀중한 보물들을 넣어 자기 땅에 묻어놓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전란이 나서 온 가족이 몰살당하거나 포로로 잡혀가 땅 주인이 바뀌게 되면 그 보물은 땅 속에 그저 묻혀있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어느 가난한 소작농민이 밭을 일구다가 보화를 발견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 그 밭을 자기 것으로 사들임으로써 보화를 차지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누가 보화를 차지할까요?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44절).” 보화는 남다른 노력과 안목을 지닌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열심히 일하고, 예민하게 그 보화가 담긴 용기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알아 그 밭을 산 농부에게 돌아갑니다. 그 밭에서 일하던 농부가 여러 명이었을지라도 결국 밭을 차지하는 자는 성실하게 일하는 농부입니다.
하나님나라의 소중함을 아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과 그 말씀의 가치가 얼마나 크고 귀한지를 아는 사람은 큰 은혜를 반드시 얻게 됩니다.
영원한 보물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성실과 진실함입니다.
불성실하고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실하고 진실한 성도를, 천국을 이루는 일꾼으로 사용하십니다.
그렇다면 보화를 발견한 후에는 어떻게 행해야 합니까?
곧 자기가 지닌 모든 소유를 다 팔아서 정식으로 그 밭을 사야 합니다. 참 보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서도 그분의 제자가 되지 못한 자들이 많았습니다. 자신의 소유를 희생하는 것을 아까워하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라도 얻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주의 자녀를 얻기 위해 가장 소중한 자신의 소유를 다 희생하셨습니다. 꿈도, 희망도 그리고 목숨까지도 내어주셨습니다. 우리도 참 생명을 소유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미하고, 참된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진리는 세상 그 무엇보다,
생명보다 귀한 것입니다.
모든 것을 감수하고,
희생할지라도 진리를 얻는 성도가 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와 저의 가족들에게 참 생명을 주기 위해서 고난을 이겨내시고 승리하신 주님을 본받아, 저와 저의 가족들이 진리를 얻기 위해서 대가를 기꺼이 치르는 믿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참 진리를 얻어 누리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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