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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길을 보고
(마 16: 24∼25)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본문은 예수님의 수난예고입니다.
주님께서 자신이 져야 할 십자가를 예고하시는데, 베드로는 이를 만류합니다. 그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24∼25절).”
영국 BBC방송에 소개된 존 브래드릭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2005년에 병원에서 췌장암 진단과 함께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죽음의 선고를 받은 그는 우선 재산을 다 정리했습니다. 절망한 그는 직장도 그만두고 매일 최고급 호텔을 찾아 다니며 가지고 있던 돈을 흥청망청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재산이 거덜날 무렵이 되어도 죽지를 않는 것입니다. 이상합니다. 이때쯤 죽어야 하는데 죽지 않은 것입니다.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하니 췌장암이 아니라 그저 단순한 염증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처음의 진단이 오진이었던 것입니다.
이제 어쩌면 좋습니까?
죽지 않는다니 기쁨도 있지만 그간 돈을 다 써버렸고 살던 집은 경매에 넘어가버려 그는 몇 달 만에 큰 빚더미에 올라앉았습니다. 이제는 살아도 괴로운 처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몸에는 이상이 없지만 생활이 엉망이 된 것입니다.
진단도 잘못되었지만, 그 후에 내린 그의 판단도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죽을 병에 걸렸다고 해서 남은 시간과 재산을 그렇게 허비한 것은 분명 잘못한 일이었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사람에게는
분명한 삶의 길이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인생은 길게 사나 짧게 사나
정말 보람이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이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24절).” 이것이 오늘도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내게로 오라!”
주님이 오늘도 우리를 이렇게 하나님의 일에 우리를 부르십니다.
이 부르심에 기쁘게 응답하고 충성해서 복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십자가를 분명히 바라보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시고 결국 승리하신 것처럼, 저와 저의 가족들도 인생의 걸음의 방향을 하나님나라로 분명히 정해 바르게 걸어가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 url을 click 하시면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전능하신 여호와여)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somang.net/infobada/player/player01.asp?idx=27312:28317&idxc=C0000000015&langTyp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