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로 드리는 헌신
(살후 2: 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우리의 모든 삶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언제나 감사로 가득해야 합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다 감사한 일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감사의 이유는,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를 택하사, 진리와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심을 믿어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에 대한 감사가 가장 큰 감사입니다.
우리의 모든 신앙행위는 구원에 대한 감사를 전제로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과 헌신은 감사를 전제로 합니다. 구원을 얻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구원받음에 대한 감사여야 하고, 축복받기 위해 공로를 쌓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여야 합니다.
주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도, 헌신하여 드리는 예배도, 정성껏 예물을 드리고 몸 바쳐 봉사하고 밤낮으로 전도하는 이유도, 구원 얻은 감사 때문입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에 힘쓰는 것도, 공로를 쌓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응답이며 감사함으로 주님께 드리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15절).” 우리는 사도들의 전통을 지켜야 하지만, 그것 또한 어떤 의무감으로 하는 행위가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대한 감사 때문에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고 우리에게 주실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심은 순전한 은혜이지, 우리 행위의 대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여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몸을 다하여 헌신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에게 퍼져 영광스럽게 되기를 위해 기도하고, 특히 전도자들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기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믿음은 의무가 아니라 감사에 대한 응답이며
사역은 부담스러운 짐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특권입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새날들을 기쁨으로 맞고 감사로 헌신하시는 매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와 저의 가족들의 믿음과 주님께 드리는 헌신이 감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로 뒤를 돌아보고 기대로 남은 날들을 선물로 맞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 url을 click 하시면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 (본향을 향하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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