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우리나라가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고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살기 좋은 나라가 되게 하소서.
12. 저 북한 땅 곳곳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찬송하는 소리가 들리는 자유의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빛의 사자
주제별 추가 자료편(인간, 사람)댓글[0]
지유로운 글
(2012-06-22 오전 4:53:20)http://blog.somang.net/holylove/7393
주제별 추가 자료편(인간, 사람)
▣ 나무와 같은 사람
나무와 같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본다. 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긍정적인 사람일 것이다.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 우선해야 할 바를 최선의 성실로 수행하는 사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새롭게 하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다.
▣ 사람이 가장 소중합니다.
현대 사회는 생산하는 물질의 양으로 사람을 평가합니다. 얼마나 더 많이 가졌느냐 하는 것이 성공의 기준이 되고, 국가도 교육정책이나 사회기반사업의 절대적 가치 기준을 여기에 둡니다. 돈의 가치가 더 우월하게 여겨지는 현실 속에서 점차 한 생명의 가치는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테레사 수녀는 이런 시를 남겼습니다.
‘한 번에 한 사람’ 나는 결코 대중을 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다만 한 사람을 바라볼 뿐이다. 나는 한 번에 단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 만일 내가 그 한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난 4만 2천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그녀가 사랑한 사람은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병자, 거지, 소외계층들이었습니다. 그녀의 삶은 세상이 추구하는 좋은 것을 비켜갔습니다. 그것은 오직 세상에서 소외받는 사람들과 나누기 위함이었습니다. 현대사회는 종교마저도 그들을 외면하고 지나갈 때가 많습니다. 예수께서도 한 인간을 ‘천하보다 귀하다.’ 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을 살리는 힘은 바로 한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류중현 / 사랑의 편지 발행인)
* 빛의 사자
성경을 읽을 때 유념할 것댓글[0]
성경, 말씀
(2012-06-20 오후 12:29:00)http://blog.somang.net/holylove/7392
성경을 읽을 때 유념할 것
본문: 딤후3: 15- 16
‘또 내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영국의 저명한 소설가요 시인이던 윌터 스코트경은 임종이 가까웠음을 느끼자 가족에게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라고 말하면서 사위에게 “책을 읽어다오”라고 말했습니다. “무슨 책을 말씀하십니까?” 사위가 묻자 스코트경은 “이 세상에 진정한 책은 성경밖에 없지 않느냐? 성경 요한복음 14장을 읽어다오”라고 말했습니다. 사위가 성경을 읽자 스코트는 평화로운 미소를 띠며 말했습니다. “성경말씀이야 말로 큰 위안이요, 소망이다. 성경은 하늘에서 보낸 한 통의 편지이니 너희는 항상 가까이 하거라”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1:8)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꼭 유념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어떻게 성경을 읽을 것인가를 살펴봅시다.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꼭 믿어야 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눅11:28)
2. 모든 성경말씀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복과 언약이 다 내게 주신 복이요 언약이라고 믿을 때 하나님께서 내게 역사합니다. 이건 아브라함이나 모세 또는 다른 선지자에게 하신 말씀이지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면 아무런 축복의 열매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3. 구약의 이스라엘은 오늘날의 크리스천을 말하고, 구약의 이방인은 오늘날의 불신자들을 가리키는 말씀이라고 믿고 읽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구약성경은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는 이스라엘의 역사책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아니시고 온 인류의 하나님이시며 이스라엘을 통하여 우리 크리스천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여야 하는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4.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의 본질과 기능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무의 뿌리와 줄기와 가지가 각각 무엇인가를 알아야 나무를 바로 알 수 있듯이 성경의 본질과 핵심이 무엇인가를 알고 그 외의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성경의 본질은 예수님이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이외의 것은 부수적인 것입니다. 예를 들면 구제나. 헌금이나, 일(근로), 성령의 은사 등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본질은 아닙니다. 논술 주제가 사랑인데 돈이 어떻고 명예가 어떻고 하면서 사랑과는 관계없는 글을 쓰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요?
성경 말씀은 대개 짝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한 말씀 한 말씀이 우연하게 되어진 말씀이 아니고 선지자와 예언자의 말씀을 이루시고 증거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 단순히 부분적인 한 가지 말씀만으로 멋대로 해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장님이 코끼리 일부만을 만져보고 코끼리를 정의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코끼리 다리를 만져보고 코끼리는 기둥같다느니 코끼리 귀를 만져보고 부채 같다느니 코끼리 꼬리를 만져보고 코끼리는 뱀같다고 말하면 안되는 것처럼 성경의 한 부분만 가지고 성경을 멋대로 해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5. 성경을 억지로 풀고 해석하지 말아야 합니다.(벧후3:16) 이단들은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을 멋대로 해석합니다. 예를 들면 씨가 자라 나무가 되고 새가 깃든다를 씨는 말씀이고, 나무는 사람이고, 새는 성령이다. 왜냐하면 씨는 밭에 뿌려진 비유에서 말씀이 결실하다고 했으니 씨는 말씀이다. 그리고 ‘나는 포도나무’라고 했으니 사람은 나무이다. 새는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한다고 했으니 새가 성령이다는 둥 멋대로 해석하고 풀이합니다. 이들에게 속지 맙시다. 성경의 본질과 기능을 분별합시다. 성경의 기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구제나 헌금이나 일(노동)이나 효도 등은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본질이 아닙니다. 우선순위가 뒤바뀌지 말아야 합니다.
6. 성경을 읽을 때 내 시각으로 보지 말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아야 합니다. 즉 내 경험과 지식 중심으로 생각하고 읽지 말고 예수님은 왜 이렇게 말씀하셨는가?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를 깊이 묵상하며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마음을 알고 배워야겠다는 자세로 성경을 보아야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느끼고 올바로 깨닫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7. 성경을 읽을 때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게 말씀을 받아들어야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습니다. 내 지식, 가치관, 경험. 자기 의(義), 주장, 이념 등의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지고 읽으면 진리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말씀은 지식이 아닙니다. 말씀을 통해 내 마음이 뜨거워지고 말씀이 내 안에 거하여 나로 하여금 지혜의 사람, 믿음의 사람, 성령충만한 사람으로 변화가 나타나야 합니다. 거듭나야 합니다.
8.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2:2)
성경은 사랑하는 아버지의 편지(서신)입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자가 멀리 떨어져 살면서 내게 편지를 보냈다고 가정할 때 그 편지를 대충 읽겠습니까? 아니면 자주 읽어 보겠습니까?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신 서신이므로 자주 읽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거울을 어느 정도 들여다보십니까? 거울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들여다보십니까? 자주 들여야 보아야 내 얼굴이 깨끗하지 않을까요? 성경말씀은 우리 마음의 거울입니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워 지려면 자주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마음이 가난하고 애통하고 온유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르고 긍휼과 청결한 마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시119:97)
9.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고 힘써야 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즉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시는 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 악을 이기고, 죄를 짓지 않게 되며(시119:11, 요일2:14). 따라서 마음이 평안케 되고, 성도에게 화평을 줍니다.(시85:8-11) 성경과 죄는 상극이어서 성경과 친할 수록 죄와 멀어지고, 죄와 친할수록 성경책은 멀어집니다.
10. 성경을 읽는 가운데 예수님이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은 물론 몸도 사랑하심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보배롬고 멋진 사람으로 선택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우리도 최고의 사랑을 주님께 드리겠다는 각오로 읽어야 합니다.
성도여러분,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받고 받은 대로 행하며 실천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을 안내해주는 이정표입니다. 그 말씀을 따라 가면 언제나 길이 있습니다. 길에도 바른 길이 있고 잘못된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이제부터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그분의 뜻대로 이끌려 사는 귀한 삶의 주인공들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아름다움 생을 펼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66권 성경 말씀을 늘 읽고 묵상하며 교회 예배 시간에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고 그렇게 다가온 말씀의 가르침을 매일의 삶에서 실천하게 도와주소서. 말씀을 더 깊이 사랑하게 하소서. 제 평생에 주님의 말씀을 떠나지 않고 늘 가까이 하며, 기쁨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길 원합니다.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그 사랑댓글[0]
찬송, 음악
(2012-06-20 오전 4:40:58)http://blog.somang.net/holylove/7388
그 사랑
아버지 사랑 내가 노래해
아버지 은혜 내가 노래해
그 사랑 변함 없으신 거짓 없으신
성실하신 그 사랑
상한 갈대 꺾지 않으시는
꺼져가는 등불 끄지않는
그 사랑 변함 없으신 거짓 없으신
성실하신 그 사랑 사랑
그 사랑 날 위해 죽으신
날 위해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
다시 오실 그 사랑
죽음도 생명도 천사도 하늘에 어떤 권세도
끊을 수 없는 영원한 그 사랑 예수
/빛의 사자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댓글[0]
찬송, 음악
(2012-06-17 오전 3:50:06)http://blog.somang.net/holylove/7387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1.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예수 이름 믿으면 영원토록 변함없는 기쁜 마음 얻으리
2. 거룩하신 주의 이름 너의 방패 삼아라 환난 시험 당할때에 주께 기도 드려라
3. 존귀하신 주의 이름 우리 기쁨 되도다 주의 품에 안길때에 기뻐 찬송 부르리
4. 우리 갈길 다간 후에 보좌 앞에 나아가 왕의 왕께 경배하며 면류관을 드리리
[후렴] 예수의 이름은 세상의 소망이요 예수의 이름은 천국의 기쁨일세
/빛의 사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댓글[0]
마음, 정신, 생각
(2012-06-16 오전 7:54:00)http://blog.somang.net/holylove/7386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
본문: 빌2: 5- 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달리심이라”(빌2:5-11)
사람의 언행은 그 마음속에서부터 우러나옵니다. 즉 그 사람의 마음이 바르지 못하면 그에게서 나오는 말과 행실도 악합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마음과 정신자세를 갖춘다는 것은 실로 중요합니다. 마음은 나의 주인이요, 근본이고 정신은 인생의 방향타요, 운명의 운전수요, 생활의 지배자입니다. 인생은 마음을 갈고 닦는 도장이요, 정신을 다듬는 수련장입니다. 칼이 의사의 손에 쥐어지면 사람의 생명을 건지는 수술도가 되지만 도둑놈의 손에 쥐어지면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흉기로 전락합니다. 칼이 선의 도구가 되느냐 악의 도구가 되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칼 자체가 아니고 칼을 쓰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만, 음란, 거짓. 탐심, 미움, 분노 등의 악한 생각이 내 마음을 차지하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는 것과 읽고 듣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바리세인과 서기관 중 몇이 예수의 제자 중 몇 사람이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먹는 것을 보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는 것을 힐문하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못하나 사람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하시며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한다.(막7:1-23)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회개하여 마음을 깨끗이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을 깨끗이 하여 그냥 비워둘 수는 없습니다. 마음속에 올바른 마음, 좋은 생각으로 채워져야 새사람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을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 가 입니다. 수양이나 교육은 그 사람의 마음에 다소의 영향을 주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채워져야 올바른 크리스천이 되고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첫째, 사랑의 마음입니다.(요13:1)
주님은 사랑이십니다.(요일4:16)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일4:10), 주님은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시며(마12:20),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사랑가운데서 행하라(엡5:1-2),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3:18),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6- 8)
이렇듯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하신 사랑은 아무런 조건 없이 값없이 주신 것이기에 그 사랑의 위대함은 이 세상 그 어떤 언어로도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을 받은 우리는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 주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계산적으로 하지는 않았는지...
내가 이일을 하면 복을 받고 하늘에 상급이 있기 때문에 하고 있지는 않는지...
고귀하신 주님의 사랑을 진정 깨달은 자라면 주를 위해 아까울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아무런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의 그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우리도 주를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리는 삶이 아닐까요!
둘째, 겸손한 마음입니다.(잠18:12, 롬12:16)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참으로 겸손하신 분이십니다. 마구간에서 나시고, 사람(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분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겸손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겸양의 덕을 지니고 겸허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이삭을 통해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무릇 스스로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스스로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눅14:11)하였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자기를 돌아보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빌2:1-4)
사도바울이 회개한 후에 나는 사도중에 가장 작은 자라고 했습니다.(고전15:9) 그리고 후에 나는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고 했습니다.(엡3:8) 그 후에 죄인 중에 내가 괴수라고 고백했습니다.(딤전1:15) 믿음이 성숙할수록 더욱 더 겸손해져야 합니다.
우리 기독교는 겸손의 기독교입니다. 어거스틴의 제자가 하루는 어거스틴에게 질문했습니다. “선생님, 그리스도인이 가장 힘써서 갖추어야 할 덕목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어거스틴은 주저하지 않고 “겸손이니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제자는 다시 “두 번째는 무엇입니까?”, “두 번째도 겸손이니라.”, “그럼, 세 번째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세 번째도 겸손이니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자기를 낮추는 사람들이 모이면 거기가 천국입니다. 가정은 가정천국이 되고, 교회는 교회천국이 됩니다.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직장에서도 서로가 낮은 자세로 상대를 높이면 천국이 될 것입니다. 반대로 자기를 높이는 사람들만 모이면 거기가 지옥입니다. 가정이나 직장뿐만 아니라 교회에서도 교회구성원들이 대접을 받으려고만 하고 자기를 높이기만 하면 교회도 지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그리스도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인정받으려고 하고 얼마나 대접 받으려고 하는지 모릅니다. 교인들이 시험에 드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가 섭섭함입니다. 섭섭함이란 감정은 대접받지 못했다 인정받지 못했다는 마음을 가질 때 생기는 것입니다.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 대접받고자 하는 마음을 처리하지 않으면 마음을 비우지 못한 것이고 마음이 미우지 못하면 하나님이 높여주시는 높임은 없습니다. 따라합시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버려야 하나님이 높여주신다. 대접받고 싶은 마음을 버려야 하나님이 높여주신다. 높고자 하는 마음을 버려야 하나님이 높여주신다”
셋째, 순종의 마음입니다.(롬5:19, 고전9:27)
예수님은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복종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를 앞에 놓고 세 번이나 간절히 기도하신 예수님은 결론을 내리십니다.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눅22:42) 그리고 묵묵히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 복종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면 아골 골짜기라도 가야하고, 하나님께서 바치라고 하시면 목숨까지도 드려야 합니다. 이런 순종의 마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15:22)
넷째, 온유한 마음입니다.(마5:5)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11:29)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가운데서 서로 용납해야 합니다.(엡4:2) 온유한 마음이란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입니다. 온유하지 못하고 돌밭같이 굳은 마음에는 씨가 자라 뿌리를 내릴 수 없습니다.(마13:5, 20) 예수님뿐만 아니라 모세는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민12:3)
사람의 성공 요인에서 지능이나 기술 훈련보다는 대인관계가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대개 직무수행의 실패보다는 대인관계의 실패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만큼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는 다른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가 중요합니다. 방법은 단순합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가지려면 ‘온유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면 됩니다. 온유한 자는 말 그대로 부드러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입니다. 온유한 마음은 황폐한 관계를 회복시켜 주고 관계를 풍성하게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장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단점이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누구를 탓할 수 없는 일입니다. 조금만 서로 섬기는 마음으로 다가가면 잘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온유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시37:11)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온유함이 강함을 이깁니다. 강한 치아보다 부드러운 혀가 더 오래갑니다. 우리는 늘 온유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다섯째, 긍휼히 여기는 마음입니다.(마5:7)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시145:8,9)
긍휼히 여기는 마음은 측은히 여기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마14: 14) 예수님은 우리가 죽어 마땅한 죄인이지만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긍휼히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믿는다고 하면서 불쌍히 여길 줄 모르는 것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중세 천주교 세력이 강해지다보니 반대파들과 거역하는 자를 마구 잡아 화형시켰고, 영국의 청교도 혁명은 너무 엄격하게 하다보니 자비가 없어 나중에 왕정복고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3:12- 14)
여섯째, 용서하는 마음입니다.(막11:25, 눅6:37)
예수님은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는 자들을 위해 용서의 기도를 하셨습니다.(눅23:34) 스데반도 자기를 향해 돌던지는 자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행7:60) 주님께서 우리를 오래 참으시고 용서하셨습니다. 이 큰 죄를 용서 받은 우리가 우리에게 작은 허물이 있는 자들을 용서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마6:14-15, 마18:21-22, 눅11:4, 눅17-3-4, 골3:12-14) 요셉은 자기를 애굽의 종으로 팔은 형들을 용서하였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의 주기도문을 잊지 맙시다.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마18:21,22)
“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4:32)
주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거룩하심을 본받아야 합니다.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6)
거룩한 마음은 경건하고 깨끗하며 의로운 마음입니다. 거룩한 삶은 마땅히 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거룩은 순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현대는 모든 것이 인스턴트 시대이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하나의 위기를 극복하고 나면 곧바로 거룩의 경지에 이르는 것으로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거룩은 순간순간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거룩한 삶보다 주님을 세상에 더 잘 드러낼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거룩은 사람들로 그리스도를 신뢰하게 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또 신자들에게는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한편, 성도들이 거룩하지 않으면 범죄하는 신자처럼 주님의 이름에 불명예와 부끄러움을 가져다줍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지불한 값, 그리고 우리에게 부여하신 은혜가 거룩한 삶을 위한 우리의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거룩은 발전되어가는 것이지 하루 아침에 얻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 성령님은 한 단계씩 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 그 조건들 중에 몇몇은 고백과 상환, 항복, 성경공부, 기도, 다른 그리스도인들과의 교제, 주를 섬기는 것, 그리고 몸과 마음을 쳐서 복종시키는 것입니다. 거룩은 우리의 성생활과 언어생활, 기질 그리고 의복과 연관이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거룩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는 말씀에 충격을 받아야 합니다.(히12:14) 우리는 예수님처럼 거룩하고 경건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제부터 우리들은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다함께 찬송가 455장, <통> 507장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을 부르겠습니다.
1.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2. 주 모습 내 눈에 안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4.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 날엔 뭇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후렴>
주님의 마음 본 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 전에 나와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참 사랑으로 구원받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주님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 기도드리는 이 시간 주님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사랑과 온유와 겸손과 거룩하신 주님의 마음을 닮게 하옵소서. 먼저 우리의 부족함을 깨닫게 하사 충만함을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우리가 주님의 뜻을 알면서도 행하지 못할 때가 많사오니 우리의 믿음을 반석 위에 세워주시어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축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언제 어디에서나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게 하소서. 그리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말씀에 근거한 삶이 되게 하시고 모든 일 들 속에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시어서 새롭게 변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빛의 사자 한태완
486장 주 예수여 은혜를 댓글[0]
찬송, 음악
(2012-06-16 오전 6:32:25)http://blog.somang.net/holylove/7385
486장 주 예수여 은혜를
1. 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주사
곧 충만케 하옵소서
이 주리고 목마른 나의 맘에
주 성령을 부으소서
2. 주 예수여 죄에서 풀어주사
날 정결케 하옵소서
이 세상의 유혹이 나의 맘에
틈 못타게 하옵소서
3. 옛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던
그 믿음을 주옵소서
이 세상의 물결이 흉흉해도
날 평안케 하옵소서
4. 주 예수여 완전한 주의 사랑
나 받기를 원합니다
그 사랑이 내 맘에 충만하여
날 기쁘게 하옵소서
5. 내 마음에 임하신 주의 성령
늘 계실 줄 믿습니다
큰 은사를 나에게 부어 주사
주 섬기게 하옵소서
<후렴>
주 예수여 충만한 은혜 내 영혼에 부으소서
주 예수만 나의 힘 되고 내 만족함 됩니다
/빛의 사자
나의 모든 행실을 댓글[0]
찬송, 음악
(2012-06-15 오전 4:15:40)http://blog.somang.net/holylove/7384
나의 모든 행실을
1. 나의 모든 행실을 주여 기억 마시고
바른길로 인도하소서
기쁠 때나 슬플 때 나와 동행하시며
밤낮으로 인도하소서
내 모든 형편을 다 기억하시고
늘 나와 동행 하옵소서
나에 생명 주앞에 남김 없이 드리니
주여 나를 지켜주소서
2. 나의 모든 실수를 주여 용서하시고
바른길로 인도하옵소서
주의 크신 사랑과 하늘나라 영광을
나도 전파하게 하소서
내 모든 형편을 다 기억하시고
늘 나와 동행하옵소서
나의 생명 주앞에 남김 없이 드리니
주여 나를 지켜주소서
3. 이 땅 위의 모든 것 마지막 날 될 때에
주여 나를 받아주소서
주의 얼굴 대할 때 귀한 상급주시고
면류관을 쓰게 하소서
내 모든 형편을 다 기억하시고
늘 나와 동행 하옵소서
나의 생명 주 앞에 남김 없이 드리니
주여 나를 지켜주소서 (복음성가)
/빛의 사자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댓글[0]
영광, 경외, 사모
(2012-06-14 오후 4:25:47)http://blog.somang.net/holylove/7383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본문: 시편 115: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어떤 마부가 당나귀 등에 돌부처를 실고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돌부처를 보고 합장 배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당나귀는 자기를 우러러보고 경배하는 것이라는 착각에 빠집니다. 그래서 우쭐대며 교만한 마음으로 마부가 가라는 방향으로 가지를 않습니다. 이에 화가 난 마부는 채찍으로 내려칩니다. 갑자기 내려치는 채찍에 깜짝 놀라 뛰는 바람에 당나귀의 등에 있던 돌부처가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로 인해 당나귀는 다리를 다쳐 그만 쓸모없는 나귀가 되었고 결국 주인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나 자신도, 부모처자와 물과 대지와 공기와 햇볕도 내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 머리털 하나, 세포 하나도 내가 만들지 못합니다. 태어나는 시간도, 삶의 기간도, 죽는 시간도 내가 정하지 못합니다. 절대 자기 소유라고 주장할 만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시한부로 빌려 쓰고 있는 것뿐입니다. 사실 하나님만 교만한 사람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도 다른 사람이 교만한 것은 싫어합니다. 세상에서 교만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교만은 실로 큰 죄이며, 하나님 나라의 거침돌입니다. 어리석은 당나귀처럼 하나님이 받으실 영광을 내가 가로채려 하지 맙시다.
사도행전 12장 21- 23절을 보면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었습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한 결정적인 실수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셨습니다.(민20: 7- 8) 모세는 그 명령대로 여호와 앞에서 지팡이를 잡았는데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민20: 10) 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마치 자신들이 기적을 행하는 것처럼 ‘우리가 물을 내랴’ 하였던 것입니다.
이단의 교주들과 천주교의 교황, 교만한 목회자들은 헤롯처럼 하나님이 받으실 영광을 자신이 가로채는 횡령범들입니다.
자기 중심적으로 사는 사람들의 가장 저급한 행위의 하나는 다른 이의 공로를 자기의 것으로 가로채는 일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근원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와 이스라엘 자손과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와 모든 인류 그리고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자신의 영화로움을 드러내도록 계획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가짐과 생활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은 누구시며 또 어떤 분인가를 이웃에게 증거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 어떻게 주의 일을 감당해왔든 나 자신의 모습은 감추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요한복음 17장 1절에서 예수님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십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기 위해 골고다에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충성된 하나님의 자녀가 돼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고 하셨습니다. 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그리고 내 명예와 자존심이 죽어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세례 요한은 자기 제자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보내고,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3:30) 하였습니다. 세례요한처럼 자신을 비우고 낮추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내 아들 승지는 어렸을 때 똑똑하고 참 잘 생겼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를 칭찬하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내 아들 승지의 믿음까지 칭찬하였습니다.
아마도 바울 사도도 이런 생각을 가졌나 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사도이며 선교사요 목사입니다. 그런 그가 뭐라고 고백했습니까?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사도행전 10장 25, 26절에 보면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가 처음 베드로를 맞아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자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자기를 높이지 말게 하였으며, 사도행전 14장 8- 18절을 보면 바울과 바나바가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는데 그에게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보고 큰소리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 것을 보고 무리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사람의 형상을 한 신들이라고 하며 경배하고 제사하고자 하매 그들을 말리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도록 말렸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음악을 이 땅에 남긴 음악가는 역시 요한 세바스챤 바하입니다. 바하의 일생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역경의 연속이었습니다. 10살도 되기 전에 부모를 다 잃었습니다. 그를 키워 온 형을 그를 몹시 미워하면서 학대하였습니다. 결혼하고 13년 만에 사랑하는 아내와 사별하여야 했습니다. 재혼하였습니다. 모두 20명의 자녀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10명이 어려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또 한명은 정신박약아였습니다. 자신은 늙어서 장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뇌일혈로 쓰러져서 반신불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하는 일생을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에만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그가 작곡한 칸타타나 오라토리오의 마지막 부분에는 언제나 S.D.G.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a Deo Gloria)이라는 말의 약자였습니다. 어떤 역경중에서도 굴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생각한 바하를 하나님은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이같이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는 이에게는 언제나 하늘보다 높은 생각과 아름다운 마음을 품고 살 수 있습니다.
종교개혁의 근본정신은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의 5가지 원리입니다. 그리고 종교개혁자들이 가장 귀히 여기는 성경구절은 로마서 11장 36절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으리로다”라는 말씀입니다.
오늘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세세무궁토록 홀로 영광 받으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의 언약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계명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고 우상을 섬기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끝까지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겸손하게 나아갈 수 있게 해주옵소서. 우리의 눈이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주의 모습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주님 나를 거룩하게 하소서댓글[0]
기도
(2012-06-14 오전 2:09:05)http://blog.somang.net/holylove/7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