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금강초롱입니다.
장재병집사님 생전에 공룡능선에서 함께 보았던 금강초롱을 다시보게 되어
너무도 기뻤습니다.
아름다운 홍송을 보았습니다.

88.8월 13일 오후2시. 다섯명이 서울을 출발하여 용대리에서 6시에 이른 저녁으로
황태국밥을 먹었습니다.
용대리에서 백담사를 왕복하는 셔틀이 6시까지 운행하는데...
백담계곡을 걸어야 겠다는 의견을 모으는 중..스님여러분이 그 식당에 들어왔고
저는 볼펜과 종이를 가지고 가서 백담사를 승용차로 들어갈수 있도록
싸인을 하나 해달라고 했습니다.
고승(?) 한분께서 흔쾌히 싸인을 하셨는데,,,이렇게 쓰셨습니다.
"백담사 주지 모 모 모"라고,,,
우리는 싸인 한장을 무기삼아 백담사 차량통제지점을 의기양양 돌진(?)하여
통과했고...버스비, 백담사문화비 등등을 절약할수 있었습니다.
랜턴을 켜고 야간산행을 감행하여 오세암에 텐트를 치고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달빛속에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세암에서 김치찌개에 아침밥을 먹고 마등령을 오르려 합니다.
마등령에서 귀한 동자꽃 군락지를 만났습니다.
멀리서 볼때 나리꽃인줄 알았는데,,,뜻밖에 동자꽃 군락지여서
기쁨이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