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4장.
오늘의 하나님은 말씀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아모스 4장에 걸쳐서 하나님은 계속 말씀 하십니다.
북이스라엘의 죄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죄뿐 아닌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죄가 충만합니다.
1절에서 3절까지는 인간에 대한 죄예요.
암소가 나옵니다.
처음 말씀을 읽고 왠 암소? 했는데
이것이 사마리아의 여인들입니다.
여인을 암소로 비유한것이지요.
이 여인들이 힘없는 자를 압재했다고 하는데
당시 사회상으로 여인은 아무런 힘이 없고 사회생활도 못했는데
어떻게~?
그러나 계속 읽어보면 알게됩니다.
남편에게 죄를 짓게 합니다.
어느 공무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성실하고 정직했습니다.
그러나 공무원의 박봉으로 사는것은 빠듯했습니다.
그런 생활이 그의 아내는 맘에 안들었습니다.
동창회만 갔다오면 불평을 늘어 놓았습니다.
처음 몇해는 남편은 무시하며 살았지만
계속되는 아내의 불평을 뎐디다 못해
딱 한번이라며 뇌물을 받았습니다.
그걸 아내에게 주었더니 어디서 난것이냐고 묻지도 않고 좋아합니다.
그리고 집안은 조용해졌습니다.
그러나 딱 한번만이라고 결심했지만
그 후 그는 계속 뇌물울 받았고
아내는 행복해 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뇌물수수죄로 걸리게 되어서
직장에서 ?i겨났습니다.
위의 실례가 바로 사마리아 여인들의 죄입니다.
자기 스스로 죄를 짓지는 않았으나 남편으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만든것이지요.
여자라는것, 아니 아내라는것은 십자가를 지는것입니다.
비록 힘도 약하고 남편과 같은 능력이 없다해도- 요즘은 능력있는 여자도 많지만-
집안에서 여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아내에게 기도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남편을 위하여 자녀를 위하여.
이세상에서 잘되는것보다 영혼이 잘되어야 하는데
그 담당을 아내에게 주셨습니다.
기도의 한나는 사무엘을 얻기위하여 울며 기도하였다가
아들도 얻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도 합니다..
옛말이 하나도 안틀리는것 같아요.
"여자가 잘 들어와야 집안이 흥한다." ㅎㅎㅎ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비뽑아 땅을 분배하신 하나님,
왜? 제비를 뽑았을까요?
좋은 땅은 서로 가지려고 하고 나쁜 땅은 서로 갖지 않으려고 하니,
거친 헤브론산지를 자원한 갈렙을 제외하고는
모두 제비 뽑아서 나눠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12지파에게 딱 맞는 땅이었습니다.
내가 속한 가정도 하나님이 주신 땅입니다.
내게 주셨습니다. 나에게 알맞은 땅입니다.
왜 물이 적은가, 왜 땅이 거친가 불평할 수 없습니다.
주신 땅 감사하며 하나하나 정복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땅에 먼저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고
예배를 살려야 합니다.
믿음이 약한 남편, 하나님을 모르는 자녀,
모두 내책임입니다.
12지파가 각자 할당 받은 땅에서 살기 위하여
성전을 짓고 이방 백성을 정복하고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키웠듯이.
좋은 아내란 믿음의 아내입니다.
난? ㅠ,ㅠ
그러나 이제 깨달았으니 좋은 아내되기에 힘써야지요.
아들과 큐티를 하면서 이제 아들의 아내감을 위하여
기도 할때가 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정말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진 여자,
어려서 부터 큐티하며 말씀으로 자란 여자.
얼마전 티비에서 결혼식 장면을 보았습니다.
미국에서 해군장교 둘이 결혼 하는 장면이었는데
목사님이 성경을 읽어 내려가시는데
제가 결혼할때도 들었던 말씀이지만
너무나 새롭게 들렸습니다.
좋은때나 어려울때나 건강할때나 병들었을때나
항상 함께 하라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이걸 제대로 아는 여자라면 그가 부하던 가난하던 상관이 없는것이 아닐까요?
그러나 교회안에서도 신부감을 찾을때보면
이런것 보다 세상적인 잣대로 더 따지는걸 봅니다.
말로는 믿음 좋은 며느리를 찾지만
학벌도 좋아야 하고 너무 가나한 집안은 안되고
심지어 고향도 따집니다.
저도 막상 아들을 결혼시킬때가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몰랐으면 모를까 알았으니
정말 믿음 좋은 아니 성경적인 가치관을 갖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며느리를 위해 지금부터 기도해야겠습니다.
" 하나님, 현이의 아내감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어디있든지 기도하게하시고 큐티하게 하시고
성경적인 가치관을 갖게 하시고
하나님이 잘 키워 주세요.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