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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녹이시는 하나님 댓글[0]
QT (2005-02-22 오후 10:06:51) http://blog.somang.net/stella/1076

시편 147편

 

오늘 아침 눈이 왔습니다.

세상이 하얗게 되것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름을 좋아합니다.

어려서는 계절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회사에 다니면서 여름이 좋아졌습니다.

새벽 5시에 출근을 하려면

버스를 기다리며 너무 추었던 기억이있습니다.

 

제가 번돈으로 옷을 사면서 여름은 참 생기가 도는 계절이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옷도 사입고-저에게 안어울리는 줄도 몰랐습니다-

남자친구도 없었던 저의 유일한 취미인

수영과 선텐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여름이 너무 좋았습니다.

살아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때가 저의 인생의 여름이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겨울이지요.

꽁꽁 얼어서 다시는 봄이 올것 같지 않습니다.

곰이 겨울잠을 자듯이 저도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 하나나님께서 말씀으로

모두 녹이신답니다.

곧 봄이 올것 같습니다.

 

바벨론에 포로 되었던 이스라엘.

다시는 회복되지 못할 것 같았으나

하나님은 구원하시고 나라를 다시 세우게 하셨습니다.

성을 다시 쌓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죄에서 구원하셨습니다.

 

들짐승까지도 먹이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으로 먹이시는 하나님.

 

율법으로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온전한 말씀의 예수 그리스도.

 

매일매일 말씀을 먹여 주시고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하게 하시는 하나님.

찬양합니다.

 

7절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찬양집회에 다녀왔습니다.

맘껏 찬양하며 즐거웠습니다.

곡 하나하나가 저를 위해 지어진것 같았습니다.

목소리로 악기로 찬양하는 젊은 청년들이 너무 귀하고

아름다와 보였습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그렇게 찬양하며 자라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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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복이다 댓글[0]
QT (2005-02-17 오후 9:21:22) http://blog.somang.net/stella/1072

시편142편 1- 7절

 

1.
(다윗이 굴에 있을 때에 지은 마스길 곧 기도)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2.
내가 내 원통함을 그 앞에 토하며 내 우환을 그 앞에 진술하는도다
3.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나의 행하는 길에 저희가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4.
내 우편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자도 없고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아보는 자도 없나이다
5.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생존 세계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6.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에게서 건지소서 저희는 나보다 강하니이다
7.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케 하소서 주께서 나를 후대하시리니 의인이 나를 두르리이다

 

정말 좌로나 우로나 아무도 없어요.

다윗과 제가 같은 상황이네요.

그래도 그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전......

 

절 도와줄자가 없는것이 복입니다.

조그마한 도움의 손길만 있어도 그것에 금방 빠지거든요, 저는.

금새 주님을 잊어버리니...

 

오랫만에 문자 하나를 받았습니다.

한~ 1년됐네요.

저에게 도움을 줄수도 있지라는 말에

하루종일 무얼 도와달라고 할까 생각했습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셨습니다.

 

그러데 말씀을 보니 아무도 없다는군요.

오직 하나님아버지만이 저의 분깃이고 피난처라고 하십니다.

한심합니다, 제가. 순간에 넘어집니다.

이러니 주님이 어떤 심정이겠습니까?

'제는 고생 좀 더 해야해!' 하시지 않을런지.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그냥 좋은 이야기하고

아직 예수님을 모르니 전도나 실컷 하고 와야겠습니다.

..

..

..

..

..

..

..

하나님아버지 오늘 하루종일 저때문에 속상하셨죠?

어리석고 미련해서 금방 주님을 잊어버리고

사람의 말에 혹하여 꿈만 꾸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러니 주님이 어떻게 저에게서 고난을 걷어 가시겠습니까?

아직도 멀었습니다.

저에게 고난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이 없었다면 제가 주님을 찾았을까요?

그래도 이시각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고

기도하며 감사하게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아버지밖에 없어요.

나의 피난처 되시는 우리 아버지.

유일하게 변치않으시고 날 사랑해 주실 분

나의 구원자

나의 힘

나의 모든것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제가 좀 더 철이 들어야 겠죠?

하나님아버지 죄송해요.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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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조심 말조심 댓글[0]
QT (2005-02-16 오후 8:56:08) http://blog.somang.net/stella/1070

시편141편

 

어제 참 기막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뭐 별거 아니다라고 햐면 그만인 일이기도 하지만

저의 아들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한 일이었습니다.

 

아들이 이제 초등학교를 졸업을 했습니다.

졸업식날 여러가지 상을 주는데

아들아이는 작년 한해 스카웃트 대장으로 활동을 했기때문에

공로상을 받을 거라며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그 상이 엉뚱한 아이에게 갔습니다.

물론 그아이도 스카웃트 대원이었지만

보통 이 상은 대장이 받아 왔는데

올해만 달랐습니다,

아들은 얼굴이 일그러지고 불거지며 금방이라도 울것 같았습니다.

 

어제 시편 140편에 인간관계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여도

주께 맡기라는 말씀으로 이겨내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들아이는 극복이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저도 속상하고 이럴줄 알았으면 어머니회 회장을 할껄하며

순간 넘어집니다.

 

아침 말씀을 보니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라고 합니다.

화나더라도 입을 조심하라십니다.

 

학교에 갔는데 선생님들이 아이 칭찬을 마구 합니다.

좀 별스럽게,,,

 

이미 아이에게는 선생님께서 '엄마가 뭐라 안하시던?' 하셨답니다.

아이는 '어젯밤 시편 140편을 읽고 이해하기로 했어요.'했답니다.

 

그래서 말씀대로 오늘 꾹 참았습니다.

아주 밝은 얼굴로 선생님을 만나고 스카웃트선생님, 교장선생님까지 만났습니다.

 

예전의 나라면? ㅎㅎㅎ 상상도 못합니다.

절대 불의는 못참는다는 명분아래 못참고 마구 독설을 퍼부었거든요.

 

참 예전의 나는 어리석었습니다.

그 독설이 다시 내게 돌아와 나에게 올무가 됨을 몰랐으니...

 

주님 말씀 없이 하루도 못삽니다.

이렇게 매일매일의 말씀으로 저의 하루를 이루시니

감사합니다.

 

-----------------  *  ------------  *  ------------------

 

다윗이 쉬지않고 기도합니다.

손을 높이 들고 간구하고 부르짖습니다.

 

일부 교회에서는 그런 모습으로 기도하는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한다지만

다윗도 그렇게 했는데 부정적으로 볼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히 들으시고 응답하실 줄 알고

전적으로 믿음으며 기도하는 다윗을 본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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