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불확실성

(릭 워렌 목사)

(마 18: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오늘 묵상 글의 초청 작가는 “목적을 갖고 성장하기(Growing with Purpose)”의 저자 존 워커(Jon Walker)이다.

내 아들이 처음으로 야구를 배우기 시작할 때였다. 아직 어려서 시계와 달력이 지배하는 삶에 익숙하지 않았던 아들은 종종 “오늘이 시합날이에요?” “토요일까진 며칠 남았어요?”라고 묻곤 했다.

예수님은 이러한 어린아이 같은 특징이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데 필요하다고 말씀하신다. 내 아들은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다. 그 일이 일어나는 것은 이미 정해진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 대신 아들은 그것이 언제 일어날 지에 대해 나나 내 아내를 의지했다.

오즈왈드 챔버스는 ‘주님은 나의 최고봉’에서 이렇게 썼다.

“영적인 인생의 본질은 불확실성 속에서 확신하는 것이다” 그는 이것을 “은혜로운 불확실성”이라고 묘사하면서 그것은 우리가 “다음 단계를 확신하진 못하지만 하나님에 대해서는 확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나는 우리가 미래의 삶의 자세한 부분까지 알지 못하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확신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은혜로운 불확실성이 있으면 우리는 주 안에서의 소망이 실망시키지 않을 것을 알기에 우리의 기대에 확신을 가질 수 있다.(롬 5:5) 또한 은혜로운 불확실성이 있으면 우리는 자신에겐 아무 책임이 없는데도 자꾸 염려하게 되는 것들을 놓아버릴 수 있다.

내 아들은 내가 그를 경기장에 데려다 줄 것을 확신하지만 휘발유가 얼마나 들지, 어디로 가야 할지, 심지어 운전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 아버지인 내가 세세한 부분을 맡아서 하고 언제 갈 지 알려줄 것임을 믿으므로 그는 그저 아이의 삶을 즐기며 매 순간을 살기만 하면 되었다.

우리 모두가 그러한 믿음만 있다면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께 우리의 시간과 달력에 따르시기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예수 안에서

우리의 목적은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

딱 올바른 때에 딱 올바른 방법으로

일하시리라는 것에 대한

믿음을 매일 성장시키는 것이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영적인 인생의 본질은 불확실성 속에서 확신하는 것임을 믿음으로 저의 앞날에 대한 주님의 인도하심을 더욱 의지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믿음을 매일매일 성장시켜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를 클릭하시면 소망교회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저희가 돌로 치니, 보라! 시련을 참고 견딘)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somang.net/infobada/player/player01.asp?idx=44221:45028&idxc=C0000000015&langType=K

자신의 모습을 계속 발전시켜라

(릭 워렌 목사)

(딤후 1: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 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을 최대한 활용하길 기대하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더욱 효과적으로 섬길 수 있도록 자신의 은사와 재능을 발전시키고 불타는 열정을 유지하며 개성과 성품을 성장시키고 경험을 넓혀야 한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할 것을 말했으며 디모데에게는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 듯 하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근육은 단련시키지 않으면 약해지고 쇠퇴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역량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것들을 잃게 된다. 예수님은 이 진리를 강조하시고자 달란트 비유를 가르치셨다. 한 달란트를 사용하지 않은 종에 대해 주인은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라고 말했다.(마 25:28)

받은 것을 사용하지 못하면 그것을 잃게 된다.

반대로, 받은 재능을 사용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늘려주실 것이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대가 간직한 은혜의 선물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 그대는 이 일을 깊이 생각하고 실천하여 그대가 발전하는 모습을 모든 사람이 보게 하시오.”(딤전 4:14-15 현대인의 성경)


당신이 받은 은사가 무엇이든

그것은 연습을 통해 확장되고 발전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완전히 발전된 가르침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연구와 상대의 반응과 연습을 통해 “좋은” 교사는 더 나은 선생이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최고의 교사로 성장할 수 있다.

절반만 계발된 은사에 만족하지 마라.

스스로를 확장시켜 가능한 한 모든 것을 배우라. “그대는 하나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대가 부끄러워하지 않을 일에 … 집중하십시오.”(딤후 2:15 메시지성경) 모든 훈련의 기회를 활용하여 자신의 모습을 계발하고 섬김의 역량을 갈고 닦으라.

천국에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영원히 섬길 것이다.

지금 우리는 이 땅에서 연습을 통해 그 영원한 섬김을 준비할 수 있다.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처럼 우리는 그 큰 날을 위해 계속 훈련해야 한다. “그들은 녹슬어 없어질 금메달을 따려고 훈련하지만, 여러분은 영원한 금메달을 따려고 훈련하는 것입니다.”(고전 9:25 메시지성경)

우리는 영원한 책임과 보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 주신 은사를 더욱 발전시키고 주님 위해 온전히 사용해야 할 사명을 확인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국에서의 주님을 영원히 섬길 준비임을 잊지 않고 그 큰 날을 위한 훈련을 소홀함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를 클릭하시면 소망교회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저희가 돌로 치니, 보라! 시련을 참고 견딘)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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