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이 이끄는 삶
Day 17: 우리가 있어야 할 곳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12:5)
그리스도인은 교회의 구성원으로서 서로 교제하며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로서 서로 연결되어 있는 중요한 기관이라고 합니다. 홀로 존재할 수 없는 존재이며 하나의 몸에서 분리 된다는 것은 영적인 삶이 사망에 이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도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한 가족으로서 교회에서의 교제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의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2:19) 그리스도인이 교회가 없이는 몸이 없는 기관과 같고, 무리를 잃어버린 양과 같으며, 가족이 없는 아이와 같다고 합니다.
둘째 우리가 교회의 가족으로 있어야 필요를 알려 줍니다.
1)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를 내 제자인줄 알리라”(요13:35) 이 말씀같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임을 증명 받기 위함입니다.
2)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로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 하나니”(고전12:26) 믿는 사람들과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서로를 위해 삶을 나누며 이타적인 사랑의 실천을 연습하고 생활화 하므로 서 자기 중심적인 고립을 벋어 나기 위함입니다.
3) “각 부분이 제 역할을 하므로 다른 부분들의 성장을 돕게 되고, 그래서 몸 전체가 건강하고 사랑으로 가득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된다”(엡4:16,NLT)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교회생활에 참여해야만 하고 이는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4) “은사는 교회를 돕는데 사용하라고 주신 선물이다”(고전12:7,NLT)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 필요하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독특한 역할을 은사와 함께 주셔서 이 일들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5) 교회는 하나님이 이 땅에서 사용하시는 도구로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 땅 끝까지 구석구석에 복음을 전해야 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 있어야 할 이유는 세계 전역에 걸쳐서 그리스도의 일에 동참케 하기 위함입니다.
6)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하게 됨을 면하라”(히3:13) 교회는 영적인 보호 역할을 감당하는 목자이며 양은 무리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는 존재로서 타락의 유혹에서 우리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셋째 모든 것이 있는 교회 안에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로 하고 추구해야 할 목적, 함께 살 사람들, 살면서 지킬 원칙들, 종사할 직업 그리고 살아갈 힘의 모든 것을 채워 주시기 위하여 교회를 세우셨다고 합니다. 교회 안에서의 이 다섯 가지 목적은 우리의 삶에 대해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목적과도 일치 합니다.
즉 교회에서의 예배는 하나님께 집중하도록 도와 줍니다. 교제는 삶의 문제들을 대처 하도록 도와 줍니다. 제자 훈련은 믿음을 지키도록 해 줍니다. 사역은 우리의 재능을 발견하도록 해 줍니다. 전도는 우리가 임무를 수행 하도록 도와 줍니다.
넷째 교회의 구성원으로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다시 태어나면서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큰 가족이 되어 교회를 다니게 되는 것과는 별도로 구성원으로서 헌신하며 책임을 공유하는 참여자의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믿어야 할 뿐 아니라 교회에 속하도록 부름 받았음을 다시 확인하게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구원의 기쁨에만 안주하는 안일한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오늘 일깨워 주신 바와 같이 있어야 할 곳에서 믿음의 가족들을 사랑하며 헌신할 수 있는 제2의 삶을 살아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