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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간의 갈등 댓글[0]
충만한 가정 만들기 시리즈 (2007-10-20 오후 12:14:51) http://blog.somang.net/mochung/3119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소장 추부길목사님의 강의 “충만한 가정 만들기(초급) 시리즈” 공부를 마치고 12개 과정 48주제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과 삶에 적용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하여 복습하고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면서 이를 같이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제6과정 : 갈등과 가정의 위기
제2주제 : 고부간의 갈등

1. 고부간의 갈등이 왜 일어나는가?

1) 우선 시어머니가 자녀를 떠나 보내지 못 했기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자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함으로 인해 자녀로부터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마음이 며느리에게 시기와 질투가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자녀에게 인생의 모든 것을 바친 시어머니일수록 며느리와의 관계가 좋지않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2) 시어머니의 건강치 못한 자아상이 고부간계를 흐트릴 수 있습니다.
열등감을 가진 시어머니는 그 열등감의 보상을 며느리에게서 구하려고 하며 며느리를 경쟁자로 취급하여 공격을 계속하게 됩니다. 자신감에 넘치는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구박하지 않으며 오히려 초보 운전자로 취급하여 친절할 수 있습니다.

3) 며느리를 내 딸 대하듯이 해야만 갈등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부모들은 자녀에게 너그럽습니다. 특히 어머니는 딸에게 “사랑하는 내 딸” 이라고 부르며 결혼후에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아니합니다.

며느리도 한 가정의 “사랑하는 내 딸” 이며 이제부터는 나의 아들과 새 가정에서 사랑을 주고 받으며 행복을 누려야 할 귀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감싸 주어야 합니다. 특히 믿음의 가정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개척해가는 또 한 사람의 동역자를 받아 들였다는 기쁨으로 며느리를 대하므로서 고부간은 갈등을 없엘 수 있습니다.

4) 며느리는 시부모에 대한 선입견을 가질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모든 시부모가 다 문제가 있지는 않습니다. 시부모에 대한 잘 못된 선입견을 우선 버리고 시어머니도 또다른 나의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시부모는 항상 나의 삶을 괴롭힐 것이고 나의 인생길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선입관을 버리지 않으면 좋은 시부모의 사랑을 그대로 받아 드리기 어렵습니다.

5) 아들되는 남편이 중심을 잘 잡지 못할 때 가족간의 관계도 흔들리게 됩니다.
모든 기대를 아들에게 걸고 살았던 부모와 그 아들인 남편이 한 마음이 되어 움직일 때 며느리는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이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 차원이 아닌 남성 중심 가족제도의 불평등한 체계에서 비롯되는 역기능 현상이라고 할 것입니다.

남편은 부모님에 대한 바른 효도의 길을 깨달아야 하고 어머니로 부터의 정신적인 탯줄을 지혜롭게 끊어 드려야 합니다. 이는 어머니를 위한 길이기도 합니다.

2. 고부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며느리의 실천 사항

1) 시어머니도 나의 가족입니다. “보화” 를 위해 “밭” 을 사십시오.
2) 시어머니와 많은 대화를 나누십시오.
3) 좋은 일은 며느리가 앞장서서 하십시오.
4) 시부모의 권위를 절대 무시하지 마십시오.
5) 시누이를 내 편으로 만드십시오.

3. 고부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시어머니의 실천 사항

1) 며느리는 우리 가정에들어 온 “큰 딸” 입니다.
2) 며느리의 행복이 곧 아들의 기쁨임을 잊지 마십시오.
3) 내 아들을 떠나 보내십시오.
아들의 삶과 나의 삶을 구분하고 아들의 삶이 더 이상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분명한 선을 긋고 아들은 하나님께로 떠나 보내고 맡기십시오. 그 자리에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4) 항상 입을 조심하십시오.
며느리는 새로운 가정의 초보 운전자입니다. 수 십년의 가사를 이끌어 온 시어머니에 비교하면 미숙하고 실수 투성일 수 있습니다. 며느리에게 야단치거나 서운하게 들릴 말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격려와 칭찬의 말로 위신을 세워줄 수 있도록 입을 다스려야 합니다.
5) 며느리와 많은 대화를 나누십시오.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나눌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된다면 그 가정의 고부간 문제는 없어질 것입니다. 며느리의 태도가 다라지기 때문입니다.

4. 고 마태오 신부가 쓴 “고부간 십계명” 을 소개하면서 고부간의 갈등 해소를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합니다.

1) 멋진 며느리가 되는 사랑의 10계명

(1) 며느리는 모든 일에 있어 시어머니에게 공손히 처신하라.
(2) 시어머니의 말씀과 행동에 즉흥적인 부정적 반응을 보이지 말라.
(3) 게으름을 피하고, 살림은 항상 검소하게 하라.
(4) 시어머니 앞에서 남편의 흉을 보거나 또는 투정을 부리지 말라.
(5) 아무에게도 시댁에 대한 흉을 보지 말라.
(6) 시어머니와 정답게 살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찾아 만들어라.
(7) 시누이와 의좋게 지내도록 노력하라.
(8) 가정생활면에서 지장을 줄만한 교회활동이나 사회활동을 삼가라.
(9) 시부모의 생신과 어버이날을 뜻있게 기념해 드리라.
(10) 시어머니를 친청 어머니처럼 여기고 존경과 사랑으로 대하라.

2) 멋진 시어머니가 되는 사랑의 10계명

(1) 아들 자신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며 처신하라.
(2) 같은 꾸지람을 되풀이 말며, 며느리의 흉을 보지 말라.
(3)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라.
(4) 자기 딸앞에서 며느리의 위신과 체면을 세워주라.
(5) 손자 교육은 며느리에게 일임하라.
(6) 며느리로 하여금 자신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도록 처신하라.
(7) 젊은 세대를 이해하는 방법으로 독서를 하라.
(8) 며느리의 생일을 기억해 주고 그녀에 대한 칭찬에 인색하지 마라.
(9) 가정에서 며느리로 하여금 주부답게 처신하도록 협조해 주라.
(10)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딸처럼 사랑하라.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고부간의 갈등은 필연적이며 기정 사실로 덮어 버리는 방법으로 처신해 온 어리석음과 잘못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오늘 공부를 통하여 부모가 해야할 일들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가정 설계의 원리에 따라 우선 딸과 아들을 온전히 주님께로 떠나 보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부부의 남은 인생을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아버지께 기쁨을 드리는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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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그릇 댓글[0]
충만한 가정 만들기 시리즈 (2007-10-20 오후 12:09:47) http://blog.somang.net/mochung/3118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소장 추부길목사님의 강의 “충만한 가정 만들기(초급) 시리즈” 공부를 마치고 12개 과정 48주제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과 삶에 적용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하여 복습하고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면서 이를 같이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제6과정 : 갈등과 가정의 위기
제1주제 : 내 마음의 그릇

1. 마음의 그릇
인간은 누구나 그 사람의 마음속에 그릇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그 그릇은 성장해 가면서 아름답게 가꾸어지기도 하고 깨어지고 상처받아 온전치 못한 그릇이 되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갈등없이 사는 부부는 없을 것입니다. 이 크고 작은 갈등은 그 출발점이 “마음의 그릇” 이며 그 그릇의 생김새에 따라 인간이 살아가는 “틀” 이 결정됩니다. 그것이 바로 가치관의 틀, 결혼관의 틀 그리고 삶의 틀 등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부부 갈등의 문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 “틀” 을 절대적 가치로 생각하는데서 출발합니다. 나와 다른 것은 단지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이 아닌데도 그저 틀렸다고 지적하면서 갈등을 이르키게 됩니다. 이 “틀” 의 절대적 가치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자기의 선이 최고의 선이 되면서 비판과 비난을 하게 되고 상대방을 수용하는 폭이 그만큼 좁아지며 갈등은 더 깊어지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마음의 그릇은 “연약하기도 하지만 유연해서” 언제든지 변형이 용이하기 때문에 지금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하더라도 서로가 어떻게 관계를 형성하는가에 따라 그 그릇의 모양과 크기, 색갈 등이 바로 조화를 이루며 변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기만 한다면 순식간에 변화되는 기적을 체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2. 마음의 그릇은 언제 만들어지고 또 깨어지게 되는가?

1) 임신 전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며 이때부터 이미 상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생명창조의 신비를 통해 알아본 바와 같이 인간은 엄마의 몸속에 임신하기 전, 정자와 난자의 상태로 있을 때부터 마음의 그릇은 준비되기 시작합니다. 가정은 인간을 만들어내는 하나님의 창조사역의 공장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임신이나 임신 전후 부부의 영적, 정신적, 육적인 질병은 그 자녀에게 “마음의 병” 을 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2) 자라면서 부모에 의해 그릇이 구체적으로 형성되어 가며 부모로 부터 그리고 주위 중요한 사람들로 부터 많은 상처를 받고 성장합니다.

에릭 에릭슨(Erik Erikson)은 “생후 60개월 될 때까지 인성의 85%가 형성되게 된다” 고 주장합니다. 부모는 하나님으로 부터 자녀들의 양육에 막중한 사명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자녀” 가 되도록 헌신해야 합니다.

3) 학교에서 친구들로 부터, 선생님으로 부터, 마음의 그릇은 다듬어지며, 또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좋은 아이는 좋은 그릇으로 빚어지고 반대로 따돌림을 받거나 좋지 못한 친구관계를 갖게 되면 그 마음의 그릇이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특히 선생님들의 언행은 많은 학생들의 “마음의 그릇” 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합니다.

4) 결혼하면 배우자로부터 “마음의 그릇” 이 새롭게 회복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예외없이 “우리 부부 만큼은 행복할 것” 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결혼합니다. 그러나 그 환상이 깨어지기 시작하면서 부부는 오히려 서로 공격하는 존재로 변해 버리는 것이 현실이며 잘못된 부부들의 현주소입니다.

부부는 서로를 치유해 주고 회복시켜 주어야 할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마음 그릇” 을 공격하면서 상처를 주고도 이 엄청난 과오 앞에 너무나 당당하고 오만하기 까지 하면서 각자의 “마음 그릇” 의 모양과 색갈이 볼품없는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부부는 “서로의 마음 그릇을 만들어 가는 존재” 이며 “상처의 치유자” 로서 헌신하며 살아가야만 하는 존재로 창조된 하나님의 동역자임을 잊어서는 않됩니다.

3. 내 마음 그릇의 회복과 실천 방안

1) 내 마음의 그릇이 건강할 때는 우리 가정에 어떠한 위기가 닦쳐와도 그 위기를 이겨낼 힘을 갖게 되고 어떠한 유혹에도 이겨낼 수 있는 저력이 생기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내 마음의 그릇을 차분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그리고 배우자와 자녀들의 마음의 그릇들도 살펴 보아야 합니다. 혹시 금이가고 상처가 난 “마음 그릇” 을 발견하게 되면 나의 지난날의 삶을 묵상하면서 그 원인을 제공한 나의 잘못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바로 치유를 위한 헌신을 시작 해야 합니다.

2) 마음의 상처로 인한 상한 감정은 우리 “마음 그릇” 의 연약한 부분이며 자주 그리고 의식적으로도 통제가 불가능한 사탄의 영역이 되기 쉽습니다. 바로 이 부분의 치유자로 가장 적합한 사람이 바로 배우자입니다.

그래서 부부관계는 서로가 심리치료가 일어나는 관계라고도 합니다. 또 부부관계 자체가 “연합하여 한 몸 이루는 것” 이기 때문에 내적 치유 또한 “하나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치유를 위한 그 첫 단계는 항상 하나님께 먼저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롬8:26). 이 말씀대로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홀로 내버려두시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내가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주님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는 자세” 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의 마음의 그릇을 바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온전치 못한 형태와 색상 그리고 상처난 부분들을 점검하게 하여 주시옵고 주님의 선하신 뜻을 따라 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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