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소망교회 카페 블로그 메일 SMS 문자보내기
검색
예수님이 나와 당신을 위하여 베푸신 사랑을 쉼 없이 감사하며 올 바른 믿음과 삶을 통하여 이 기쁜 소식을 전합시다.
카테고리
전체보기 (852)
오늘의 명상 (511)
목적이 이끄는 삶 (41)
충만한 가정 만들기 시리즈 (48)
How To Be a Transformed Person (197)
올 바른 믿음과 삶 (55)
0
885
부부갈등의 해결 댓글[0]
충만한 가정 만들기 시리즈 (2007-10-20 오후 12:35:13) http://blog.somang.net/mochung/3125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소장 추부길목사님의 강의 “충만한 가정 만들기(초급) 시리즈” 공부를 마치고 12 과정 48 주제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과 삶에 적용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하여 복습하고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면서 이를 같이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제7과정 : 갈등과 부부싸움
제4주제 : 부부갈등의 해결

1. 갈등,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부부의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삶의 한 부분입니다. 작은 갈등이 더 많은 갈등을 불러 이르키기고, 기도가 막히며 하나님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못하게 됩니다. 갈등의 원인이 어디에 있던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용납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나를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마18:15-18)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케네스(Kennth Thomas)와 옥스버거(David Augsbueger)에 따르면 갈등이 다가올 때 대처하는 5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1) 일단 피하는 방법
이 방법은 일단 갈등에 직면하기 보다는 신체적, 심리적 으로 회피하고 물러납니다. 이 방법은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는 좋지 않는 방법으로서 누적되면 좌절감과 무력감 때문에 적대감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2) 이기고 승리하는 방법
무조건 나의 방식이 옳다고 생각하고 내 방식대로 관철하는 방법으로 관계야 어떻게 되든 내 욕구만이 중요한 “유아독존” 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고, 말을 함부로 하고 상대방을 구타하기도 합니다.

3) 순응하고 지는 방법
“내가 당신을 잃어 버리고 싶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당신을 따르겠다” 는 양보의 방법으로, 착한 사람같고 온유하게 보이지만 속으로는 깊은 좌절감 때문에 비수를 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협상하고 타협하는 방법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약간 이기고 약간 지는 방법으로, 앞의 3가지 방법 보다는 나은 방법이나 최선의 갈등 해소법은 아닙니다. “이번에는 당신 좋을 대로, 다음은 내가 원하는 것을 한다” 하는 방법으로 주로 부부가 서로 다른 가치관이나 욕망을 가진 경우에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5) 서로가 목표를 달성하고 둘 다 이기는 방법
성경적이며 최선의 방법입니다. 사랑 안에서 진실을 말함으로서(엡4:15) 서로가 기쁘게 받아 들이는 해결책입니다. 서로의 관계를 손상하지도 않으면서 서로의 차이를 알고 존중하는 태도(갈2:11-16)로 문제를 솔직하게 나눌 때 정말 좋은 대안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보복의 심리가 아니라 화해의 심리가 우리 부부안에 자리잡고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갈등의 대처 방법입니다.

2. 갈등,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우선 부부 중심의 가족관계를 확립해야 합니다.
가족의 기초 단위는 부부를 중심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자녀의 출생으로 부모 중 어느 한쪽이 자녀와 너무 밀접한 관계를 유지함으로 부부관계가 파괴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중요한 것은 부부만의 성역이 있어야 하고 이 개념적 경계선을 지킬 수 있을 때 많은 갈등들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부부만의 시간과 공간은 성역이어야 하고 자녀나 부모도 끼어들지 않도록 하면서 부부만의 휴식과 기도 그리고 말씀을 나누어야 합니다.

2) 부부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인식해야 합니다.
부부는 어느 한쪽을 위해, 그 사람의 필요를 채워 주기 위해 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젝 볼스윅(1989)은 부부간에 필요한 요소는 언약, 은혜, 능력(힘) 부여, 친밀감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성경적인 부부관계는 헌신관계이며 부부간의 헌신이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신함을 말하며 이 헌신을 통하여 “은혜” 를 체험하고 이러한 은혜 체험을 통해 부부는 온전한 하나가 되는 것(친밀감)입니다. 서로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배우자의 영적, 정신적, 육체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부부 관계입니다.

3) 모든 것을 나누는 공동체가 확보되어야 합니다.
핵가족화가 급속히 이루어지면서 대가족 제도의 공동체적 울타리는 사라져 버리고 부부간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이를 안정 시켜줄 울타리가 없기 때문에 극단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이런 의미에서 신앙공동체, 특별히 삶의 나눔을 통한 중보 기도의 집단은 대가족 제도가 가지고 있었던 결혼의 안정화에 상당히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집단을 가진다는 것은 결혼 생활에 있어서 큰 축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부부갈등 해결을 위한 실천 방안

1) 우선 “이혼은 선택이 아니다” 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이혼은 자살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자신에게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해서 너무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계속적인 감사의 방법을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3) 갈등의 요소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공감할 때까지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4)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배우자의 시각에 서서 자신을 되돌아보면 나 자신의 시각도 크게 바뀔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항상 배우자와 같은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스스로를 훈련시켜야만 진정으로 하나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5) 모든 사람은 “한 죄인” 과 결혼합니다.
그런 죄인 곧 나의 지금까지 지은 죄, 현재의 죄 그리고 앞으로 지을 죄까지 하나님은 용서하셨습니다. 배우자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에 인색할 수 없습니다. 용서하고 싶을 때까지 기다려도 않됩니다. 용서는 강한 자가 먼저 하는 것입니다.

6) 갈등 그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해결하지 않고 덮어두려는 자세가 문제입니다. 부부 갈등은 주님 안에서 말씀을 통해 성령님의 도움으로 해결할 때 부부가 하나됨을 체험합니다.

7) 분노(성내는 것)는 빨리 처리해야 합니다.(엡4:26)

8) 어리석게 행동하지 말고 현명하게 행동하여야 합니다.(잠29:9-11)
갈등은 남편과 아내의 개인 성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라는 것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9) 모든 갈등, 모든 부부간의 문제 해결의 키(Key)는 주님이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할 수 있는 영적인 눈이 필요합니다.

10) 갈등 해결의 주도권은 남편이 잡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아내 역시 적극적인 자세로 협력해야 합니다.

11) 그때그때 처리하여야 합니다. 쌓아두면 어려워 집니다.

12) 배우자가 사과할 때까지 기다리지 마십시오.
먼저 사과하는 것을 꺼리지 마십시오. 부부 사이는 위선이나 자존심을 세울 관계가 아닙니다.

13) 인신공격을 피하십시오.
그 갈등이 해결되어도 그 찌꺼기가 오래 갑니다.

14) 갈등이 가장 심할 때 그것을 억눌러 입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쏟은 물과 말은 주워담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15) 삼각관계를 만들지 마십시오.
갈등 관계는 일대일이어야 합니다.

갈등을 해결할 때 감정을 얹어서 처리하면 오래오래 기억되어 나쁜관계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갈등은 갈등 자체만으로 해결하고 오래묵은 것을 꺼내어 되새김질하지 말아야 함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부부 갈등의 원인들과 해결하는 하나님의 방법들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배우고 깨달은 바를 실천하여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부부 관계를 유지하며 살기를 원하오니 성령님께서 늘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포스트를...
갈등과 분노 댓글[0]
충만한 가정 만들기 시리즈 (2007-10-20 오후 12:32:58) http://blog.somang.net/mochung/3124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소장 추부길목사님의 강의 “충만한 가정 만들기(초급) 시리즈” 공부를 마치고 12 과정 48 주제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과 삶에 적용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하여 복습하고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면서 이를 같이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제7과정 : 갈등과 부부싸움
제3주제 : 갈등과 분노

1. 분노란 무엇일까요?
어느 사람치고 분노를 발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지만 분노에 대해 잘 모릅니다. “분노” 하면 “화” 를 벌컥 내는 것이나 소리를 지르거나 과격한 행동만을 떠 올립니다.

그러나 분노는 사람의 기질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서 자기 연민에 빠지거나 스스로 자학하는 것으로 분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분노의 형태를 스스로 파악한다는 것은 분노의 감정을 처리하는데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결혼하기전 상대방에게 매력을 느꼈다는 것은 자신에게 없는 어떠한 특이점이 발견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하고는 서로 다른 어떠한 그점 때문에 마음을 빼앗기게 된것입니다. 문제는 그점이 나중에는 갈등과 분노를 이르키는 요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결국 나와 다른 그점이 매력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분노의 요인도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실 분노는 우리가 어떠한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는냐에 따라 얼마든지 조절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사랑” 입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그 사랑의 마음이 우리 안에 가득하다면 분노의 감정은 눈녹듯이 사라져 버리거나 아예 분노의 감정 자체가 생기지 않게 됩니다. 분명한 것은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을 주장하지 못할 때 우리 마음의 사랑은 사라지면서 분노의 감정이 그 자리에 들어와 자리를 잡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분노가 일어나는 원인

1)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
사람에게 있어서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 는 본능 중의 본능입니다. 의존했던 그 대상에게서 원하는 만큼의 사랑이 채워지지 않았을 때 그 만큼의 상처가 분노의 감정으로 솟아납니다. 이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또다른 의존대상을 찾게되나 어느 누구도 다 채워주지 않기 때문에 또다른 분노만 쌓여 갑니다.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절대적인 사랑을 줄 수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욕구를 인간에게 의존하는 것 자체가 분노의 감정을 키울 수밖에 없는 불씨가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우리의 의존대상임을 깨닫고 인간에 대한 욕구를 줄여갈 때 우리는 분노의 감정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2) 지배하고자 하는 욕구가 채워지지 않거나 지배받고 있다고 느껴질 때
지배하고자 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온전히 지배받지 않기 때문에 분노가 일어나지만 그 상대자는 또 지배받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분노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누구를 지배하려고 한다면 지금 나는 바벨탑을 쌓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간을 지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뿐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섬기려 하지 않고 지배하려고 할 때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고 분노의 마음들이 깔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3) 우리를 둘러 싼 잘못된 신화
우리는 삶을 통하여 나름대로의 사고 체계와 가치관을 갖게 되고 나름대로의 “마음의 그릇” 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잘못된 신화가 있다면 분노를 샘 솟게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푯대를 향하여 좇아 가라”(빌3:14) 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잘못된 과거의 신화에 얽매이지 말고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피조물” 로서의 소망과 기대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4) 분노의 원천은 결국 자신
도덕적인 타락으로 인한 죄책감, 과로로 인한 육신의 피로, 부정적인 가치관들, 물질 만능주의 그리고 세상적인 것에 지나친 의지가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를 막기 때문에 그러한 일들을 만날 때마다 분노의 감정이 솟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스스로 교만하여 자아 도취적인 마음이 가득할 때 분노는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자만은 영적인 병입니다. 자만하지 않기 위해 항상 겸손해야 하고 이를 위해 자신이 부족한 존재라는 한계를 모든 일에 인정하여야 합니다.

두려운 마음이 분노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믿음을 파괴합니다. 두려움은 자기 방어를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자신을 포장하여 상대방이 알지 못하도록 가식적인 말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가식적인 생활이 분노를 일으키게 하므로 우리의 불완전한 존재를 숨기지 않고 배우자와 함께 나누며 하나님께 올려 놓아야 합니다.

3. 분노의 치유
분노는 친밀한 인간관계를 위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긍정적이고 새로운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더불어 분노의 감정 자체가 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에베소서 4장 26-27절 말씀 “분을 내어도 죄를 짖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그리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를 지켜야 합니다.

1) 우선 화난 감정을 말로 표현하십시오.
분노를 표현하는 것은 좋으나 그 분노로 인해 죄를 짖지 말아야 하고 사탄이 틈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분노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부부간의 대화에 잘 훈련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우선 “I message” 등으로 감정을 상하지 않고 분노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배우자가 열린 마음으로 공감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분노를 억눌러 담는다는 것은 절대 옳지 않은 행동입니다. 반드시 치유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배우자가 분노의 마음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 분노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다스려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더불어 그 분노의 마음이 나를 다스리지 않게 해 달라고도 기도해야 합니다.

2) 분노의 감정을 해가 지기 전에 해결하십시오.
분노의 감정은 해가 지기 전에 반드시 풀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체질을 아시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 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낮 시간에 있었던 기억, 사건들은 특히 분노같은 부정적인 기억이 수면시간을 지나게 되면 “생화학적 기억” 으로 형상화되어 뇌에 완전한 기억으로 입력됩니다.

이 기억들은 의식속에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기억들은 무의식속에 잠재하게 되며 분노같은 기억들은 서로 뭉쳐서 “분노의 성” 을 쌓게 됩니다. 한번 만들어진 “분노의 성” 은 인간이 의지적으로 허물어 버리기 어려운 통제밖 무의식 세계가 되고야 맙니다. 이미 거기에는 사탄이 거할 수 있는 안전한 집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가 되면 내가 용서하고 싶어도 이미 내가 주인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게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분노의 성” 은 점점 확대, 성장하게 되어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최악의 상태가 되면, 음주 상태에서 든지 또는 무의식 상태에서 든지 자기의 본의와는 완전히 다르게 아주 나쁜 행동을 불쑥하게 됩니다.

3) 하나님께서 갚아 주시도록 맡겨야 합니다.(신32:35, 사41:11)
아무리 분노의 감정이 터져 나오더라도 그 감정대로 내가 행동해서는 안됩니다. 다음과 같이 기도하십시오. “주님, 이 사람에게 복수할 모든 권리를 포기합니다. 주님께서 합당하게 처리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꼭 마음에 새기십시오.

4) 용서하십시오.
끝난 문제는 더 이상 거론하지 마십시오. 용서할 결심을 더욱 굳게 하십시오.

5) 근본적인 치유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배우자의 순간적인 이상 행동 때문에 문제가 생겼습니까? 이는 “분노의 성” 때문이지 배우자의 성격이 이상해서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 정체를 잘 알아야 합니다.

참으로 좋은 남편이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사랑스러운 아내가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합니까? 이는 자기의 의지로는 통제할 수 없는 “분노의 성” 문제입니다. 자기와 배우자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치유하기 위해서 “분노의 성” 을 제거해 주십사고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내적 치유” 의 유일한 길입니다.

4. 갈등과 분노에 따른 실천 방안

1) “화” 라는 감정은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원초적 본능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화를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화” 라는 감정을 표출하는데 몇 가지 지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해야 합니다”(약1:19)
“분을 내어도 죄를 짖지 말며”(엡4:26)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엡4:26하)

위 말씀들은 우리의 무의식 속의 “분노의 성” 즉 “사탄의 성” 에 분노가 쌓이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2) “화” 는 분명히 삶의 일부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화”를 표현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화” 를 무시하고 그 감정을 억누르기 보다는 건전한 방법으로 “화” 를 표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의로운 분노는 오히려 가치가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3) “화” 는 분명히 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럴 때 상대방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고서도 나의 감정을 충분히 전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부부가 평생을 살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분노가 서로의 감정을 상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이 기술 배우기를 소흘히 할 수 없습니다. 몸과 영혼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이 기술은 자신의 절제,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 말씀과 기도로 훈련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실천하여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 속에 쌓여 있는 “분노의 성” 으로 인하여 아내와 자녀에게 그리고 가족과 가까운 이웃에게 말할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주면서 살아온 지난날의 잘못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배우고 깨달은 대로 “분노의 성” 을 치유하기 위한 열정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분노의 처리를 통한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이 되어 이웃을 치유할 수 있는 일에 쓰임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포스트를...

처음페이지  이전페이지  366  367  368  369  370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최근방문자
즐겨찾기
즐겨찾기가 없습니다.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