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목회 연구원(원장 김상복목사)의 2007년 2학기 - 변화의 신학을 수강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받은 은혜를 간추려서 간증 드립니다.
7. 고백은 카타르시스다 - 지체 없는 방향 전환
눅 15:17-21
17 :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19 :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 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도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우리가 쓰는 마지막 방법은 남들도 다 하고 있는 일을 하는 것뿐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즉 다른 사람들의 행태에 책임을 돌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도덕적 삼각관계에 빠진 남자가 말했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서라면 어떤 남자라도 똑같은 일을 했을 거예요.” 그러나 사실이든 아니든 그 말은 그가 다른 여자와 놀아남으로써 스스로를 묶어버린 그 매듭과 상황은 풀어주지 못했습니다. 두 가지 오류가 해결책을 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모두가 그렇게 한다’는 맞는 말일지 모르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렇게 하는 ‘모두’는 점점 더 좌절하고 불행해 진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유일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그것은 책임이 있는 곳에, 즉 우리 자신에게, 정직하게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한 학생이 그 부모에게 집을 떠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엄마의 신앙심과 아빠의 엄격함을 더 이상은 견디지 못하겠어요.” 날이 밝기 전에 아버지는 아들이 계단을 내려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들에게 다가가 말했습니다. “아들아, 네 엄마와 나는 밤새 한 잠도 못 잤어. 이 문제에 대해 오래 이야기했는데, 너를 가출하고 싶게 만드는 뭔가 잘못된 것이 틀림없이 우리에게 있다는 결론을 내렸단다. 아빠 엄마를 용서해달라고 이렇게 나온 거야.”
그 소년이 울음을 터뜨리며 말했습니다. “아빠, 문제는 아빠나 엄마에게 있는 게 아니에요. 제게 있어요. 모두 제 잘못이에요. 저를 용서해 주세요.” 서로 용서하고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니까 그 소년이 집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백이 카타르시스였습니다. 그 소년이 정직하게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니까 변화가 나타난 것입니다. 누구든지 벌떡 일어나 이렇게 고백하면 어떤 삶에서든지 - 당신의 삶에서도 - 변화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이런 사람으로 사는 것은 내 책임입니다. 내가 원해서 지금 내 모습이 된 것입니다. 이제 나는 생각을 바꿨습니다. 지금 내 모습과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해 사죄합니다. 나는 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 저를 도와주세요.”
즉시로 치유가, 우주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안에 나타납니다. 새 역사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다스리기 시작합니다. 당신이 불만투성이의 책임회피 자로 살며 여기저기 다른 데에 책임전가 하던 것을 중단하는 그 순간, 당신은 인격적인 사람이 될 것입니다.
거기에서 영혼의 새로운 출생이 시작됩니다. 당신은 더 이상 꼭두각시의 역할을 포기하고, 한 사람의 역할을 떠맡게 된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제가 이런 저런 환경의 희생자라고 생각하며 저가 결정한 대로 늘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이 잘못된 모든 것들을 오늘 끝내기를 원합니다. 저는 이제 한 인간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것을 다시 결단합니다. 저는 또 새 사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새롭게 만들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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