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목회 연구원(원장 김상복목사)의 2008년 1학기 - "변화의 신학 2" 를 수강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받은 은혜를 간추려서 간증 드립니다.
142. 책임성 사냥개
(살후 3:11; 딤전 5:13)
살후 3:11. 여러분 가운데 일하기를 싫어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자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하고 참견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딤전 5:13. 뿐만 아니라 젊은 과부들은 이 집 저 집 드나들며 남의 험담을 하고,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하고, 해서는 안 될 말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And besides they learn to be idle, wandering about from house to house, and not only idle but also gossips and busybodies, saying things which they ought not.)
자기들의 봉사를 이타주의 옷으로 입혀 놓고
그 뒷면에는 자기의 뜻과 자기의 우월한 태도를
남에게 강요하는 잘못된 사람은 아닌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성격적으로 완벽주의 경향이 있는 한 처녀가 완전하게 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자기 친구들을 잃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자존 감마저도 잃었습니다. 자기를 싫어했습니다. 이상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완전해지고 싶었던 처녀가 완벽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방법이 완전히 잘못되어 그녀를 완전히 잘못되게 만들었습니다.
완전해지려고 노력하는 동안에 당신은 당신의 생각과 노력의 중심 대상이 되고 그 결과로 자기중심적 이기주의자가 되어 마지막에는 자기 자신을 어지럽히게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노력은 자기가 우주의 중심이 되려는 것입니다. 그녀는 인생의 법칙 위에서 자신을 파괴하고 있었는데 그 법칙은 당신이 생명을 얻으려면 생명을 먼저 잃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중심적 이기주의의 또 다른 형태가 있습니다.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을 완전하게 만들려고 부단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칼 메닝저는 말했습니다. “나는 매달 몇 차례씩 완벽주의 질병 혹은 안달 병이라고 부르는 것을 본다. 이 병은 남자나 여자나 사무실이나 집을 깔끔하게 정돈해 놓기 원하는 사람에게 생긴다. 환자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악화되어 가는 경향이 있다.”
“이런 종류의 사람들은 계속 자기를 지치게 만들고 꾸준히 더 과민하고 더 힘들게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과 함께 살기가 어렵게 된다. 이런 사람은 자기 배우자, 자기 종업원, 자기 아이들을 다 완벽하게 만들어 놓으려고 애를 쓰기 때문이다. 그런 한 여자가 딸 다섯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집안을 치워주고 모든 것을 정돈해 주려고 하다가 조바심과 탈진 상태에 빠져 있었다.”
소토크 박사는 그런 사람을 “책임성 사냥개”라 부릅니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고 의식이 바른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사람들입니다. 기본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자기들의 봉사를 이타주의 옷으로 입혀 놓았지만 그 뒷면에는 자기의 뜻과 자기의 우월한 태도를 남에게 강요하는 잘못된 사람들입니다.
한 여자가 신앙이 대단히 좋고 헌신된 사람이기는 했으나 자기 가족에 대한 자신의 긴장된 불안을 신앙이란 옷으로 입혔고, 이것이 몸의 리듬에 혼란을 일으켜 몹시 심각한 질병이 되어 관절염으로 발전되었습니다.
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서 저를 숨겨 놓은 외투를 벗겨 주시고 제가 하나님 앞에서 제 모습대로 서있게 하옵소서. 저는 달라지고 싶습니다. 저는 해충을 잡아내듯이 남을 지배하려는 저 속의 교묘한 소원들을 찾아내어 그것들을 잔인하게 제거해 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 url을 ctrl+click 하시면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천사의 합창)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somang.net/SMPS_IB/show/IB_Common_Show_Movie.aspx?addr=/FILE/SMPS_IB/video/081228_1.asx&code=AA005&seq=2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