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든 것의 주인

(누가복음 16: 10∼18)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 16: 13)

송명희 시인은 뇌성마비의 몸으로 소유에 대한 고백을 하였습니다.

남이 갖고 있는 재물과 지식과 건강이 자신에게는 없지만, 남이 갖지 못한 것과 알지 못한 것과 남에게 없는 것을 자신이 갖고 있어, 하나님은 곧 공평하신 분이시라고 그는 노래합니다.

‘나의 소유, 나의 모든 것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다’라는 그의 신앙고백입니다.

사람은 한 번 욕심에 눈이 어두워지면 바른 판단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주님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다윗의 아름다움은, 그가 죄에서 돌아섰다는 데에 있습니다.

다윗 역시 권력과 육체의 욕망에 눈이 멀어 큰 죄를 범하고 말았지만,

그는 자신의 허물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시인하고 죄를 고백했습니다.

회개를 통해 회복의 역사가 창대 하게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로 인해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고,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것입니다.

다윗 또한 ‘모든 소유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인 것을 고백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13절).

바리새인들은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만이 주인이심을 말했지만,

이미 저들의 마음이 재물과 하나님을 함께 사랑하고 있음을 주님께서는 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소유를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만 돌려져야 합니다.

사랑의 주님! 저의 마음 문을 엽니다. 저 안에 들어오셔서 저의 주인이 되어주시옵소서. 저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여주시옵소서. 두 주인을 섬기며 살아가는 저의 옛사람의 허물을 온전히 벗어버리고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진실과 성실함으로 살 수 있도록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 url을 ctrl+click 하시면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위대하신 주)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somang.net/SMPS_IB/show/IB_Common_Show_Movie.aspx?addr=/FILE/SMPS_IB/video/090118_1.asx

그의 뜻대로 구하는 기도

요한일서 5: 13∼23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 14∼15)

성도라면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아무리 열심히 기도한다 할지라도 응답 받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 본문을 통해 ‘그의 뜻대로 구하는 기도’가 무엇인지, 그래서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기도가 어떤 기도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오직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께 기도 드리고서도 확신하지 못하고 불안해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믿음 없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오직 믿음으로 기도할 때, 그 기도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리고 먼저 그 나라와 그분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되어(마 6: 33), 하나님께서 기쁘게 들으시는 것입니다.

둘째로, 신령과 진정으로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인도의 성자 썬다 싱은 참된 신을 찾기 위해 목숨을 내어놓고 밤새 간구했습니다.

그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썬다야, 내가 너를 구원하러 왔다. 내가 곧 길이니라.” 썬다는 그 밤에 신령과 진정으로 간절히 부르짖었기에 주님을 만나는 은혜를 입었던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간절히 드리는 기도,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 하나님은 분명히 들으십니다

셋째로, 경건한 삶을 살며 드리는 기도입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기 위해 노력해야만 합니다.

여러분들의 삶은 주님 앞에서 깨끗하신지요? 그리하여 사랑 받을 만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요?  우리는 날마다의 삶 전체를 통해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해야 합니다(시 4: 5).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드리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자신의 기도를 돌아보고

하나님의 뜻이 무언지 먼저 여쭙는 기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를 향하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한 기도를 쉬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만 믿고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신령과 진정으로 간절히 부르짖으며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건한 삶으로 기도 드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응답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 url을 ctrl+click 하시면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위대하신 주)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somang.net/SMPS_IB/show/IB_Common_Show_Movie.aspx?addr=/FILE/SMPS_IB/video/090118_1.as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