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을 준비하는 믿음
(누가복음 17: 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주님의 재림 시기는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 24: 36).”
그러나 재림에 대한 여러 가지 징조들에 대해 성경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이 그 중 하나입니다. 그날은 노아의 때와 똑같습니다.
노아는 그 시대에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오랜 세월에 걸쳐서 하나님이 명령하신 그대로 방주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사람들은 노아의 행동을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비웃었습니다.
방주가 완성되고 모든 동물들과 노아의 식구들이 배 안으로 들어갈 때도, 그들은 노아가 한 일의 의미를 알려 하지 않았습니다. 무관심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날은 롯의 때와도 똑같습니다.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28절).” 롯은 아브라함의 조카로, 삼촌과 헤어져 문화가 발달했던 도시인 소돔과 고모라에 살던 사람입니다. 그 도시는 퇴폐와 향락으로 치닫던 도시였습니다. 하나님은 역시 천사를 통해 롯을 그곳에서 불러내셨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 심지어는 롯의 사위들도 그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오직 돈과 향락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마치, 먹고 즐기기 위해 인생을 사는 사람들 같았습니다. 당장 큰 불의 심판이 임박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자기도취에 빠져서 분주하게 세상향락에 빠져 살고 있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기독교인들 중에도 그런 이들이 많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는 영적 머리를 들고 정신차리고 살아,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노아나 롯의 시대처럼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도취되어 산다고 할지라도 저와 저의 가족들은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 url을 ctrl+click 하시면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복의 근원 강림하사)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somang.net/SMPS_IB/show/IB_Common_Show_Movie.aspx?addr=/FILE/SMPS_IB/video/090111_1.asx&code=AA005&seq=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