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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 사람이라”
(사무엘하 12: 7)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하여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다윗 왕의 밧세바와의 범죄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다윗에게 보내서 다음과 같이 비유로 하신 말씀을 보겠습니다.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부하고 한 사람은 가난하니, 그 부한 사람은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가난한 사람은 아무 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그와 그의 자식과 함께 자라며 그가 먹는 것을 먹으며 그의 잔으로 마시며 그의 품에 누우므로 그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어떤 행인이 그 부자에게 오매, 부자가 자기에게 온 행인을 위하여 자기의 양과 소를 아껴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빼앗아다가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잡았나이다(1∼4절).”
나단 선지자의 이야기를 듣던 다윗은 크게 노하여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고 말합니다. 그런 다윗을 보면서 갑자기 나단이 말합니다.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 말씀 앞에서 다윗은 큰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도 다윗과 같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눈감고,
남의 잘못에 대해서는 눈감아주지 않고 책망하려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마 7: 3∼5).”
나에게 형제의 죄가 커 보이고
나에게 자매의 잘못이 커 보일 때,
“당신이 그 사람이라”는
나단 선지자의 음성이 우리를 늘 새롭게 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 우리 안에 남을 향한 비판과 판단의 목소리가 커질 때, 정죄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 때, “당신이 그 사람이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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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omang.net/SMPS_IB/show/IB_Common_Show_Movie.aspx?addr=/FILE/SMPS_IB/video/090201_1.as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