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받는 삶, 본이 되는 삶
(고전 11: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 16: 6)”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삶에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대상이, 본을 삼아야 할 대상이 오직 주님밖에 없음을 의미합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극적으로 주님을 만난 이후 철저히 변화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스스로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되었노라고 고백하면서, 또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인 된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삶은 철저히 순종하는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이었습니다.
기도가 있는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에게는 은혜가 있고 새로운 삶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사람들에게는 은혜가 되고 유익이 되는 삶을 사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 31)”고 말합니다. 그는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고전 10: 32∼33)”고 권고합니다.
주님을 따르는 삶은,
유익이 되는 삶입니다.
은혜를 끼치는 삶입니다.
영광을 나타내는 삶인 것입니다.
둘째는, 믿는 자로서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마 5: 13∼14)”고 하셨습니다.
말씀 그대로 빛과 소금 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삶의 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 16)”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실까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주님을 본받는 삶을 살아야 하고,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세상 가운데서 본이 되며,
유익을 주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저와 저의 가족들을 자녀로 삼으신 하나님 아버지! 저와 저의 가족들이 주님을 본받는 삶을 살며,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함께하는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어, 길 되신 예수님을 나타낼 수 있는 남은 삶을 살아 가도록 늘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 url을 ctrl+click 하시면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주님을 찬양하라)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somang.net/SMPS_IB/show/IB_Common_Show_Movie.aspx?addr=/FILE/SMPS_IB/video/090215_1.asx&code=AA005&seq=2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