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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하나님의 것이라
(히브리서 11: 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 사이에는 항상 긴장이 있습니다.
성서에 전개되는 수많은 사건과 신앙인들의 이야기는 약속과 성취 사이에서 일어난 긴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무엇이 참된 것이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를 알려줍니다. 다급한 나머지 하나님의 뜻을 잘못 받아들인 경우도 있고, 낙심하여 믿음으로부터 멀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었는데,
알고 보니 사탄의 유혹에 종사한 경우도 있습니다.
벗어나고 싶은 역경을 지나고 보니,
그 역경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었음을 깨닫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약속과 성취 사이에는 수많은 인간사가 채워져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인간중심으로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우리가 굳이 비틀어서라도 성취하려는 욕심으로 인해,
우리는 항상 시험에 들고 공동체를 어지럽힙니다. 우리가 명심할 일이 있습니다.
믿음은,
믿음을 지닌 사람의 것이 아니라
믿음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믿음이 마치 자기 것인 양 착각합니다. 큰 믿음을 자랑합니다.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데서 나아가 하나님의 의지와 섭리를 믿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 편에서는 고통일 수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래서 믿음에는 인내가 따라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끊임없이 변덕을 부립니다.
참지 못해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비틀기를 하고 억지를 부립니다.
인간의 고통은,
악의 준동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임의로 해석하는 인간의 과욕에 연유하기도 합니다.
예수께서는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있으라(눅 12: 35)”고 하셨습니다.
믿음의 긴장을 늦추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영적 긴장을 늦추는 순간 사탄은 믿음의 밭에 의심의 씨를 뿌립니다.
내 힘으로 하나님나라를 앞당길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12절)”처럼 참고 기다리게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빛나게 합니다.
사랑의 주님, 저와 저의 가족들이 인내로써 가꾸는 믿음을 지니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이 참되시고 선하심을 믿는 믿음으로 남은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 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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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omang.net/SMPS_IB/show/IB_Common_Show_Movie.aspx?addr=/FILE/SMPS_IB/video/090222_1.as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