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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기도의 삶
(눅18:14)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인은, 율법과 규례를 엄격히 지키고 시간에 맞추어 기도하고 정해진 대로 제사와 제물을 바치며, 바른 신앙생활을 한다고 자칭하는 이들이었습니다. 반면, 세리는 많은 이들에게 욕심 많고 부정직한 사람이라고 손가락질을 받았습니다.
한 바리새인이,
욕심도 적고 부정직하거나 음탕한 자가 아님을 스스로 자랑하며 성전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한 세리가 자기의 믿음 없는 삶을 회개하였습니다.
세리는 성전에 올라갈 때에,
멀찍이 서서 감히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기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리가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다(14절)”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를 믿음 있다고 자랑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 앞에 자기를 죽기까지 낮추고 자복하고 회개하는 영을 사랑하십니다.
선지자 요나의 일을 생각해봅시다.
요나는 하나님의 마음, 니느웨 사람들이 돌아오길 원하시는 그 깊은 사랑과 긍휼하심을 미처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오히려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오는 니느웨를 용서하신 하나님을 매우 싫어하고 성을 내었습니다(욘 4: 1).
의롭지 못한 이들까지도 용서하시고 자비를 베푸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박넝쿨과 벌레 사건’을 통해, 당신께서 회개하며 돌아오는 모든 생명을 사랑하시는 분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의롭고 성결하고 또 믿음 있음을 자부하는 자보다,
주 앞에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회개하며 겸손히 나아오는 이들을 용서하시고 구원하십니다.
겸손과 순종으로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회개하며,
주님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성도가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 믿음 있음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닮기 원하는 마음으로 따르며,
이웃과 더불어 화평을 나누고,
온전하고 거룩한 제물이 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우리를 일으켜 세워주시고, 거칠어진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바라봅시다.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겸손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우리 삶에 온전히 이루어가는 축복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 안에 선하시고 의로우신 주님의 모습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저와 저의 가족들이 죽기까지 낮아지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주께 간구하는, 행함 있는 주님의 자녀 되기를 원하오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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