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자녀로서 살기
(살전 5: 5∼6)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사람들은 곧잘 이런 질문들을 던지곤 합니다.
“우리가 죽은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세상 끝 날은 정말 있는 것일까?
만일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며 우리는 어떻게 그날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
데살로니가 교인들도 마지막에 대해 염려하고 있었습니다.
죽음 이후, 그리고 세상 끝 날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도 바울에게 언제 세상 끝 날이 오는지를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다시 오신다는 날이 언제인지 알 수만 있다면 좀더 수월하게 그날을 대비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시기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날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신다고 이미 예수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막 13: 32).
다만 바울은 주님께서 어떻게 오실지 비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주님께서는 도적같이 오십니다. 그래서 사전예고가 없습니다. 또한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게 갑자기 진통이 시작되듯이 주님은 갑자기, 그러나 반드시 오십니다. 그렇다면 우리 믿는 자들은 어떻게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해야 할까요?
먼저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를 분명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들은 어두움에 속한 자가 아니라, 빛에 속한 자들입니다. 도적들은 밤의 어두움을 틈타서 옵니다. 사람들이 잠자고 있을 때, 술에 취해있을 때 불시에 습격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그분의 재림이 두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자들은 그날을 두려워할 일이 아닙니다.
언제 주님께서 오시든, 우리가 깨어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나아가 우리는 사탄의 유혹에 맞서기 위해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고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 것은, 주님은 이미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대신 죽으신 분이시며, 또한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죽음이나 세상 끝 날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작금의 불의한 현실을 끝내주시기 위해
주님께서 다시 오시리라 소망하면서,
종말론적 신앙 위에 굳게 서서
서로 격려하고 덕을 세우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저와 저의 가족들이 빛의 자녀들임을 확신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저와 저의 가족들을 천국으로 데려가실 때까지 소망 가운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신앙의 덕을 세우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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