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해야만 살 수 있다
(히 6: 1∼2)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성도에게는 예배와 십일조 그리고 치리에 대한 복종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의무가 있습니다. 바로 성숙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이 의무를 바로 행할 때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삶은, 가시와 엉겅퀴와 같은 무질서와 갈등, 심리적 공허와 아픔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흔들리는 삶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풍성한 약속을 바라보면서 날마다 성숙해지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숙의 길을 가야 할까요?
첫째, 초보적인 단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주일예배에 출석하는 것 하나로 믿음의 행위를 다 했다고 여기는 데서 벗어나야 합니다. 달라는 기도에서 감사와 순종의 길을 가기로 결단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받는 자의 수준에서 주는 자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고난을 피해가는 모습에서 당당히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습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그 어떤 삶의 자리에서든 믿음을 잃지 않아 믿음의 본이 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나의 영광이 아닌 주님의 영광을 믿음의 목적으로 삼아야 합니다.
둘째, 성숙하지 못할 때 회개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를 영원토록 인도하신다는 데 안도해 믿음의 성숙을 외면한다면, 사탄의 넘어뜨림의 계교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초보적인 수준에서는 언제나 사탄의 도전들이 나타나지만, 성숙의 길을 가는 삶에는 신령한 요소들이 나타납니다. 성숙한 믿음의 길을 갈 때 넘어지지 않습니다. 믿음이 생명력을 유지해야만 그리스도인답게 살 수 있습니다.
셋째, 성숙한 자는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릅니다.
자기희생을 수반해야 하는 믿음의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숙의 길 끝에는
온전한 영적 질서와 풍성한 축복이 있습니다.
자기의 믿음이 깊어지고 가정과 이웃,
나아가 교회와 사회가 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서 많은 일들을 이루어나가게 됩니다.
사랑의 주님, 저와 저의 가족들이 초보적인 믿음에서 벗어나서 성숙의 길을 가기 원합니다. 우리의 성숙한 믿음으로 인해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가 풍성한 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를 클릭하시면 소망교회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감사드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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