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대화하기
마음이란 사람의 지적인 능력이나 도덕적인 능력이 공존하는 인격의 중심지입니다.
따라서 이 마음이 올바르게 작용할 수 있도록 마음과 대화하면서 격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과의 효과적인 대화를 위해서는 머릿속의 잡다한 생각들을 잠시 멈추고 조용한 가운데 무엇 때문에 마음이 그처럼 고통스러웠는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마음에게 물어보는 겁니다.
그래서 마음이 정리되면 그 동안 가족들을 위해 희생한 일, 그리고 이웃을 위해 행했던 선한 일들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격려하고 칭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동시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말씀하신 주님께 그 동안 나를 괴롭혔던 모든 실망감과 두려움과 분노의 감정을 다 내려놓아야겠지요.
그러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를 마음가득 채워달라고 간구하는 겁니다.
이때 우리는 비로소 사랑으로 마음이 가득 채워지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도 다윗처럼 담대하게 낙담하고 있는 마음을 향해 “하나님을 바라라”고 격려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고달픈 이 영적 싸움터에서
분명히 이처럼 격려 받고 칭찬받을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때때로 저를 괴롭히는 실망감과 두려움과 분노를 이 시간 주님 앞에 다시 내려놓습니다. 이재 주님의 사랑과 주님 함께하심으로 저의 마음을 가득 채워주시옵소서. 매일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저의 마음을 경험하면서 찬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를 클릭하시면 소망교회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주의 영광)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somang.net/infobada/player/player01.asp?idx=36701:37501&idxc=C0000000015&langType=K
중년 남성의 우울증
어떤 남자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만사를 귀찮아하면서 신경질을 부립니다. 그렇게도 자상하고 친절했던 아빠였는데 이젠 집안일은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고 초점 잃은 눈으로 창 밖만 내다봅니다. 인생 자체를 우울해하는 중년 남성의 모습이지요.그에게 요즘 사는게 어떠시냐고 물어봤더니 한마디로 지겹다는 겁니다. 남자는 인생이 짧고, 자신은 늙어가고 몸도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 그리고 주변에 진정으로 대화할 사람이 없어 외로움을 느낄 때 쉽게 우울증에 빠져들게 됩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것이 별로 없다는 자신에 대한 실망감도 또 다른 우울증의 원인이 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잘 아는 사람의 죽음 앞에서 그는 남의 일 같기만 하던 죽음이 바로 자기에게도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의 우울증은 그 깊이를 더해 갑니다. 그래서 그 공허한 부분을 술로 채우려 하지만 술은 오히려 상처를 더 키우면서 낮은 자존감, 연민, 분노, 고집, 불안, 질투와 같은 비뚤어진 감정을 자아내지요. 이 같은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이 우울증이 나의 낮은 자존감과 완벽주의와 같은 마음의 상처가 남긴 부산물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상처는 이기심이라는
나의 죄 때문에 생겨났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때부터 그 지긋지긋한 우울증의 치유가 시작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모든 상처가 저의 이기심이라는 죄 때문에 생겨난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드립니다. 환경과 이웃을 탓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어리석음을 다시는 범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늘 어디서나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동행하는 복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를 클릭하시면 소망교회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주의 영광)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somang.net/infobada/player/player01.asp?idx=36701:37501&idxc=C0000000015&langTyp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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