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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팔방치기 댓글[0]
기독교문학 (2005-03-07 오전 2:01:33) http://blog.somang.net/kk0923k/1100

동글뱅이 동글뱅이
하나
두울

튕겼다
잡았다
그리면
우스꽝스런 별님되고


삐쭉 빼쭉
가위
바위

튕겼다
잡았다
지우면
꼬리긴 햇님
차츰 차츰
흩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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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도시락2.(하교길~) 댓글[0]
기독교문학 (2005-03-02 오전 12:37:30) http://blog.somang.net/kk0923k/1087

달랑 달랑
책보 매고
뛰면
발걸음 박자에 맞춰
덩달아
짱짱짱
쨍쨍쨍
연주하고



흔들 흔들
책가방 들고
걸어가면
도시락 장단에 맞춰
라라라
룰룰루
노래 부른다.



< 국어사전 풀이>
**책보(褓)[―뽀][명사] 책을 싸는 보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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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피리1. 댓글[0]
기독교문학 (2005-02-18 오후 12:50:08) http://blog.somang.net/kk0923k/1074

길쭉 길쭉 고운 노래
하나하나 짚어가며
푸른 마음
재미있게 재미있게
부르고,

붕붕붕 즐거운 노래
하나하나 짚어가며
하얀마음
예쁘게 예쁘게
부르지요.



<후렴구>
랄라라 랄라라 우리 같이 부르지요.
울라라 울라라 우리 함께 부르지요.


********그냥 동요처럼 후렴구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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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수수께끼1. 댓글[0]
기독교문학 (2005-02-18 오후 12:49:44) http://blog.somang.net/kk0923k/1073

알쏭달쏭
재미있는 얘기
내마음에
붙여 놓고
풀다 풀다
못 풀어
잊어버리고,

알쏭달쏭
장난얘기
친구마음에
풀어 넣고
붙이다 붙이다
잃어버려
다 함께
배꼬잡고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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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실뜨기 1. 댓글[0]
기독교문학 (2005-02-15 오후 2:51:02) http://blog.somang.net/kk0923k/1068

색색실
마주 매어
손가락에            
얼기설기
얽고
서너번
감고
펴면
새잎 돋고
색동꽃 피어나
호랑나비 날아 든다.



색색줄
이쁘게 매어
양쪽 엄지 집게로
들쑥 달쑥
걸고
뒤집고
풀면
날아 든 호랑나비
엄마 품에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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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도시락 1.(학교에서) 댓글[0]
기독교문학 (2005-02-15 오후 2:50:26) http://blog.somang.net/kk0923k/1067

땡땡이 선생님
네모 길쭉한
책상 걸상
밥상으로
만들어 놓고
온갖수다
언저서
얌얌얌
쩝쩝쩝
사랑을 먹는다.


땡땡이 친구
하얗고 새노란
온갖 반찬
나누며
둥글 동글 얘기
물 한컵으로
사랑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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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세수(洗手) 댓글[0]
기독교문학 (2005-02-14 오전 12:30:14) http://blog.somang.net/kk0923k/1062

1.
꼬물딱 조물딱
검뎅 얼굴
세수대야에
손 담가
쓱쓱
싹싹
문지르고,

버글 버글
비누거품
깜깜한 밤
만들어
울음보 터뜨린다.

2.

꼬물딱 조물딱
뽀얀 얼굴
세수대야에
비취어
기쁜 마음
즐거운 얘기
비눗방울로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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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동산/ 강지환 (동시집 만들었습니다) 댓글[0]
기독교문학 (2005-01-25 오전 11:18:51) http://blog.somang.net/kk0923k/1000

 

2004년동안 믹스앤 매치(한국기독교문학 네트워크)에서 작가로서 활

동하면서 쓴 동시들만 수록해 놓았습니다.

출판사 아이올리브.

제목   : 무지개 동산

지은이: 강  지 환

사거나 볼 수 있는 곳 :http://www.iolive.co.kr

 많은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http://www.iol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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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교회가 있는 마을이야기 (3) 댓글[0]
기독교문학 (2005-01-05 오후 11:07:41) http://blog.somang.net/kk0923k/968

"여보, 왜 그래요. 누가 왔었나요."
"어~어, 기현이가 왔다 갔어. 나보고 거짓말 쟁이라고 하던데."
"왜요~?"
" 모르겠어. 갑자기 그 말만 하고 뛰쳐나가네."
"밥이나 먹습시다. 집사님들 오시기전에."
"벌써 내일 모레네요."
"그러게 가을 추수도 다 끝나가는 것 같고,빨리 준비해서 내년 봄이
지나기전에 지었으면 좋겠구료."
"하하하, 그럼 얼마나 좋겠소."
"우리는 열심히 공사를 위해 기도해야겠지."
"그래야죠, 뭐 ?."
"뭐가 그렇게 좋습니까?, 목사님,,,,,,,,,,,,."
"아이고, 깜짝이야 ! 언제오셨어요."하며 깜짝 놀랐다는 표정으로 사찰집사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조금 전에요."
"식사는 하셨어요."
"네~에 오늘 일거리를   막 먹고 왔습니다."
"저희들은 식사전인데, 같이 하실래요."
"아~아닙니다. 그냥 사택에 있다가 집사님들 오시면 회의나 하고
빨리 가봐야 할것 같군요."
"허허,,,,,,,. 그러세요."하며 시계를 쳐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된나?."
"그런데, 기현이가 온것 같은데, 무슨일이라도........,"
"무슨일이긴요........, 저도 잘 모릅니다."
"저기들 오시는 군요."
"어서들 오세요."
"힘드시죠, 어찌 수확은  많이 하셨나요,"
"어~,기현이 할아버지님도 오셨네요."
"네, 제가 모시고 왔습니다."하며 사찰 집사님이 말을 했습니다.
"기현이 할아버지가 기술이 많거더요."
"현재는 농사일을 하시고 게시지만, 기술자로 일하신 경력이 많습니다.
가끔씩 서울에서 기술자들이 와서 조언을 부탁해달라고 하기도 하죠.
그래서 저의 교회 공사책임자로 적임자 인것 같아서요.잘 모르고 저희들이
하면 공사비가 많이 든 다는 소리를 들어서 부탁했습니다."
"네, 그래요. 잘 부탁드려요. 기현이 할아버지.....,"하며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걱정입니다."
"뭐가요.저 나무들 말입니다."
"나무들 때문에 중장비가 들어 오지 못할것 같아서요."
"길만 트게 입구에 있는 나무들만 잘라 버리면 안될까요."
"글~~쎄요."하며 회의 하는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뚱 거렸습니다.
"일단 중장비가 필요 없으니 하면서 생각해봅시다."하며 그 후 몇가지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뿔뿔히 흩어졌습니다.
"여보, 뭐가 그리 웃습다고 그래요."
"어~혀, 당신이군."
"기현이 할아버지 말이야. 우리 증축공사의  책임을 맡으셨어.
"네~에,책임이요."
"으~응,"
"참,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신것 같아요."
"생각하지 못한 일들로 예비 하셨으니까 말이야."
"그런데, 오늘 아침이 기현이 말이 맘에 걸리네."
"그게 뭔데요."
"기현이 말이야. 나보고 왜 거짓말 쟁이라고 했을까?"
"글쎄,,,,,,,,,,,,요."하며 깊은 생각에 골몰하고 있을 무렵 기현이는
집에 있는 새장에게 모이를 주고 있었다.
"쭉쭉이야, 많이 먹어.물도 줄께."
"짹짹짹,,,,,,,,푸드덕,"
"그래, 다시 너의 집으로 가야지. 아마도 너의 엄마 아빠가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을거야."하며  놀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들어 오면서
큰 소리로 야단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놈 자식, 아직도 집에 있네. 너 빨리 안가?"
" 들에 나가 심부름좀 해. 너 안 나가면 ,새장 없애 버린다."하며 기현이를
마구 다구쳤습니다.
기현이는 할아버지 눈치를 살짝 보고 대문을 열고 나가 던 중 대뜸 할아버지
를 보면서 소리쳤습니다.
"할아버지,나무 없앨거예요."
"나무, 무슨 나무 말이야."
"교회 나무요."
"교회 나무를 왜 없애,,,,,,,."
"교회 다시 짓는 다고 할머니랑 이야기 하는 것 들었어요."
"이 놈이 눈 부라리고 쳐다보네. 어여 나가~~!!"하며
할아버지는 방안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한시간후 에 기지개를 펴고 나와 보니  대문 주변에서 서성이는  
기현이를 발견하고 호통을 치려고 빗자루를 들고 내려왔는데 다시 기현이가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나무 베지 말아요."하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 놈이..........., 자꾸 교회 나무이야기만해."
"너는 공부나 열심히 해."
"너가 뭘 안다고 교회 나무 베라 마라하누."
"할아버지가 책임자라면서요. 목사님께 말씀드려서 베지 않게 해주세요."
"거기가 아빠 나무라도 하셨잖아요."하며 무작정 철푸턱 앉아 버리고
떼를 쓰기 시작했다.
"너 때문이라도 꼭 베야 겠구나 !"하며 볼에 눈물이 가득 고였습니다.
"안돼요, 안돼~~~!"
"베지마요."
"목사님이 베라고 하면 베야지, 그리고 공사하려면 베야 해."
"너도 초등학교씩이나 다니는 똑똑한 아이라면 알텐데."
"목사님은 저랑 약속했어요. 많이  안베고 작은 나무들만 벤다고요."
"할아버지처럼 무조건 나무를 베려고 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손자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졸라되었습니다
그때 문밖에서 목사님이 그 광경을 지켜보는 것도 모르고 가슴이 찡한 모습을
느끼며 교회로 향했고 마을 전체가  평안과 안식을 누릴쯤  기현이 할아버지
는 옷을 주섬 주섬 입고 목사님에게 전화를 걸고 만나뵙기를 청했습니다.
"네, 오신다고요 그럼 교회에서 뵙죠."하며 의아한 표정으로 목사님은 교회
에서 할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삐드덕 거리는 의자와 문에 비친
노인의 몸체가 보이며 잠깐 묵상을 하는 듯 하며 노인은 말을 꺼냈습니다
사택 문턱에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목사님은 놀란 표정으로 노인에게 말을
건냈습니다.
"목사님, 참 교회가 멋지죠."
"네. "
"제가 이곳으로 이사를 오면서 놀랍고 감사한 것은 교회였습니다. 제 꿈이
아름답고 멋진 교회에서 많은 양떼를 먹이는 일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좋은 곳으로 인도 해셨답니다. 그래서 참으로 감사했고, 또 새로운 일을 맡게
하신것을 볼때,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목사님, 교회를 내 후년에 지으면 안될까요."
"그때 되면, 제 논이 생기는데, 그 곳에 멋진 예배당을 지으시면.......,"하며
할아버지의 볼이 빨갛게 달아 오르는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네~네 후년이요, 할아버지 논에~~."
"네, 이 예배당을 다시 증축하는 것 보다 신축해서 더 많은 성도들에게
맛난 양식을 먹이시면 더 좋을 것 같고,기현이의 꿈을 저 버릴 수가 없는
것 같아요.지 아빠가 세운 교회에서 성장 시키고 싶어요.하며 조용히
일어났다.
"기현이 아빠요."
"네,우리집이 무당집이 였어요.그런데, 교회가 들어서면서 전재산을 예배당에
헌금으로 드렸고,교회를 짓는데 힘을 다했죠.그러다보니 무당들이 아들을
죽였답니다. 그것도 모르고 살해범으로 몰린 목사님이 병에 걸려 입원중에
있습니다."하며 조용히 고개를 떨궜습니다.
"숙언해 지는 군요."
"기현이 할아버지님의 말씀 대로 하세요.더 예쁜 교회를 꼭 지어주실것이라고
믿고, 예배당 짓는 것에 대한 계획을 미루죠."
"감사합니다."
"감사는요,,,,,,떼 쓰는 기현이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더라고.....,"
"나 보고 거짓말 쟁이라고 하지 않겠네요."
"하하하하..........,"
"네,..........., 거짓말 쟁이요."

^^....................^^........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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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교회가 있는 마을이야기(2) 댓글[0]
기독교문학 (2005-01-05 오후 11:06:31) http://blog.somang.net/kk0923k/967

"까까까......., 까까."
"오늘 무슨 좋은 소식이 들리려나?"
" 아침부터 우리 나무숲에 좋은 손님이 찾아 오셨네."
" 찾아 오긴 오잖아요."
" 좋긴 좋은데,벌써 부터 걱정이네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잘 모르겠어."
"저도 기도도 안되고.벌써부터 걱정이 앞서요."
"하나님의 집을 예쁘게 짓는 다는 것 좋고 기쁜일이잖소."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문밖에서 서성이던 한 꼬마가 헐레 벌떡 뛰어오는것이었습니다.
"기현이 아니니?,꼭두새벽부터 교회는 웬일이냐?"하며 물어 보았습니다.
다짜고자 목사님을 바라보면서 울기 시작했습니다.
"왜, 울어.....," 한참동안 안절부절 못하는 목사님를 보면서 사모님이 기현이를
달랬습니다.
"기현아~! , 말을 해야지. 왜 우니?"
"목사님, 교회 다시 짓는다면서요."
"그래, 그렇단다."
"왜~!, 교회 다시 지으면 안되니?"
"아니요~."
"그런데........,"
"그냥이요."
"거참, 대답도 이상하구나?"
"기현아~!"
"네"
"교회 다시 지으면 기현이가  좋아하는 공차기도 할 수 있고 잃어버리지도 않을 거란다. 운동장같은 넓은 마당이 생긴단다."
"맨날 교회 유리창 깼다고 목사님이나 동네 어르신들께 야단 많이 맞았지."
"네~에."
"그래서 교회를 다시 이쁘게 지을거란다."하며 기현이에게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 목사님......,"
"운동장 만들면서 나무들은 그대로 있나요."
"글쎄다~~!!,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구나?"
"아마도 나무들은 쬐금만 베어야 겠지."
"얼만큼~!! 요만큼만이요."하며 양팔을 벌리면서 말을 했습니다.

"기현아, "
"네."
"나도 잘 모른단다. 아직 공사를 해보지 않아서.......,"
"그런데, 왜 그러니?"하며 목사님은 기현이를 바라보면서 의아해 했습니다
"그래요. 그럼.....,"하며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달려가다가
잠깐 멈칫하더니 뒤돌아 보면서 큰소리로
"목사님, 약속했어요.나무를 쬐금만 벨것이라고...........,?"
"으~응~음,"하며 기현이에게 대답을 했습니다.
"거참, 알수가 없네, 어제는 할아버지가 오더니만, 오늘은 손자 녀석이 와서 나를 놀라게 하네."
"저기 오시네요."
"안녕하세요."
"여보,커피 좀 준비해요."
"누추한 곳까지 오시느냐고 힘드셨죠.
"뭘요~!! "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훌륭하게 교회를 세우시기까지
많이 힘드셨겠네요. "
"힘들긴요.사람이 하는일인가요...........,"
"그래도 인간인 고로 힘이 안든다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죠."
"여기..........있어요."하며 하얀 봉투에 검은 글씨로 "**교회에서"라는
문구가 쓰여진 글이 눈에 들어 왔다.
"온라인으로 송금할까  하다가 교회 재직회에서 답사 차 가보라고 해서
직접 제가 왔습니다.
저희 목사님도 저희 교회를 맨손으로 시작하셨어. 항상 꿈이 있다면, 미자립교회를 돕고 싶다고 하셨어. 그래서,저희들은 목사님의 선교사업에 동참하고자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다보니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네, 그렇군요.""저번에 만나뵙 장로님께 담임목사님의 이야기를
잠깐 들었습니다.
그리고,저도 존경하는 분이기도 하죠."
"그러세요,감사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참 유머감각이 깊으신 것 분 같아요."하며
다과를 나누고 있는데, 불쑥 기현이 할아버지의 등장으로 짧은 외마디에
방안 분위기가 싸늘해 졌습니다.

"기현이 할아버지.......,"
"손님이 계셨군.........요,"
"아하, 그분이시구나! 맞죠."하며 말숙한 차림의 40대남자에게 악수를
청하면서 말을 걸었다.
"누구시더라...........,?"
"아하, 죄송해요. 저는 이 교회를 다니는 김차석이라고 합니다.
교회를 새롭게 꾸미는데 도와주신다는 소식에 저도 쬐금이나마
건축헌금이라도 드릴까~!! 해서요."
"아하, 그러세요.누구시라고,"
"초면이 죄송했습니다."
"아~아닙니다."
"목사님은 참 좋으시겠어요."
"이런 시골교회를 이끄시면서 힘들텐데, 건축 헌금까지 가지고 오시는 성도님이 계시니?"말입니다.
"얼마 안되는데요."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데 장로님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가시게요."
"네에, 가야죠. 오늘이 수요일이잖아요."

"참, 그렇구나!. 설교준비를 다 못했네."
"감사합니다. 이렇게 오시고 제대로 대접도 변변히 못했군요."
"아닙니다. 이렇게 극진한 대접을 받았는데요."
"목사님, 저도 이만 가야 할 것 같네요.하며 기현이 할아버지는 장로님과 함께
문밖으로 사라졌습니다.
"거참,,,,,,,.알다가도 모른다니까?"
"그러게 말입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나오시는 할아버지가 건축헌금을 주고 가시나니~!!"
"진짜 알수가 없어요."하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 헌금 받아야 하는 거야."
"왜요~, 하나님께 드리건데."
"당신에게 주는 돈이 아니니까?"
"일단 받아요, 중보기도 하면 되잔아요."
'당신 말이 맞는것 같군."
"그럼,건축위원을 세워야 할텐데."
'누가 하면 좋을까?"
"기도하면서 생각해봅시다."하며 목사님과 사모님은 수요예배를
드리고 난 후 두서너달이 지난 어느날  어느 날 아침 교회 앞마당에
기현이 혼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말을 건넸습니다.
"기현아, 안녕....., 그런데 너 혼자니? 친구들하고 놀지 않고 벼베러
가지도 않고, 무슨일이 있니?하며 기현이를 말을 건넸습니다.
그러데, 갑자기 기현이는 목사님을 바라보면서 소리쳤습니다.
"목사님,거짓말 쟁이야."하며 사택의 대문을 "쾅~앙" 닫는 소리와 함께
뛰쳐나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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