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위에 침이 떨어질 것입니다 ★
인간이 아무리 현명하더라도
하나님을 앞지를 수는 없습니다.
인간 만큼 교활하고 꾀가 많은 것은
세상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우주에까지 손을 뻗쳤으나
그래도 자기의 수명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것이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인간은 매우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앞지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신앙을 가질 것을 권유해 보면
하나님을 믿어야 할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실컷 해보고
죽기 전에나 신앙을 가져보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뻔뻔스럽게도
하나님을 믿는 시기를 자기 형편에 맞게
결정하겠다고 대답을 합니다.
성경에는 어느 부자가 풍작으로
새로운 창고를 짓고 수확물을 거두어들인 후
그날 밤에 자기 자신에게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러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라고
말하자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이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믿는 것을 결정하려고
생각하면 잘 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자기 생각으로
좌우 하는 것은 하늘에 대고
침을 뱉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 위에 침이 떨어질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