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0 오전 10:58:55)http://blog.somang.net/jinsuk56/8241
어제 주일 청소년 소망캠프 '부르심' 자원봉사자 모임이 제2 교육관 4층 402호실에서 있었습니다. 저는 청소년 소망캠프에 봉사하고 싶어서 교육부 사무실에 올라가서 청소년 소망캠프에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했습니다. 이것 저것 사무직원이 물어보는데 직분도 없고 봉사하는 부서도 없고 교사도 아니고 집도 지방이고 하나같이 걸리는것 뿐이었습니다~ ㅠㅠ 신청하신 봉사자님들이 너무 많아서 평산도인 나는 못하나 보다 라고 생각하고 슬픈마음으로 집에왔습니다.
얼마후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한 봉사자 모임이 7월 19일 주일 오후 3시 30분 제 2교육관 402호실에 았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청소년 소망캠프 봉사자로 신청한 많은 봉사자님들에게 문자를 보내준걸로 알고 봉사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욕심을 부리지 말자 마음을 비우고 또 비우면서 기다렸습니다.
봉사자님들의 대화속에 많은 봉사자님들중에 최종인원을 선발하여 모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구나 생각하며 감사드렸습니다.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워졌구나 생각하며 기뻤습니다. 무엇보다도 더 감사한것은 모임속에 하나님의 사랑하는 사람들의 환한 광채의 얼굴을 보면서 내가 하나님을 한평생 믿고 살았지만 더 열심히 하나님을 사랑하며 봉사하며 섬기며 살아야지 라고 도전하는 마음을 갖고 기쁨으로 집에 왔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가슴이 뭉클하여 눈물이 납니다.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