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소식란을 보니 1월 31일 여전도 성가대에서 성가대원을 모집하기위해 오디션을 본다고 한다.
나는 하고 싶었다.
교회에 가기 위해 일찍 집에서 나섰다.
오디션 보러 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다.
성가 연습이 끝난후 오디션을 본다.
오디션 보러 온 분들은 각 자 파트별로 찬송을 부른다.
휴~~~~
난, 저렇게 잘 못 부른는데 파트별로 너무들 잘 부른다.
내 차례가 되서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찬송을 불렀다.
앨토 파트를 하면 어떠냐고 하신다.
난 너무 기뻤다.
난 너무 기뻐 우리가족 식구에게 자랑을 했다.
그리고 노래를 불렀다.
나는 기쁘다
나는 기쁘다
나는 기쁘다 정말 기쁘다~
얼마나 떨었는지 다리가 후들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