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6 오전 10:44:53)http://blog.somang.net/jinsuk56/2178
오늘 아침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성경은 창1장 26절 31절이고, 제목은 흙으로 지은 하나님의형상 이였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샹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예배를 드린 후 우리는 시청에 갔다. 시청 앞에는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놔서 그곳에서 스케이트를 빌리고 스케이트를 탔다. 아이들이 같이 타자고 한다. 나도 학창시절때 타봤던 스케이트를 타고는 싶었지만 아이들만 스케이트를 태우고 구경을 하였다. 우리 애들은 물만난 물고기처럼 재미나게 탄다. 스케이트를 타고 또 청계천을 보러갔다. 아이들은 그곳에서 장난을 치며 걸었다.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는피자집에 들어가서 피자를 먹은뒤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보고 집에 오니 저녁이 되었다. 딸랑거리는 종소리에 밖에 나가 두부 한모를 사서 김치찌개에 넣고, 보글보글 끓여서 식탁에 올려놓고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