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소망교회 카페 블로그 메일 SMS 문자보내기
방명록 검색
돌을 치우라 댓글[0]
QT (2005-02-11 오후 8:59:56) http://blog.somang.net/stella/1050

요한복은 11장 38-44절

 

주님께서 우는 사람들을 보시고 통분해 하셨습니다.

미련하고 어리석은 인간들.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이 불쌍하셨겠지요.

 

주님은 저를 보고도 우실것입니다.

어찌 이리도 믿음이 적은지...

 

주님이 나사로를 살리시기 전에 먼저 돌을 치우라고 하십니다.

나를 가로 막은 돌은 무엇인지

하루 종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때 마르다는 이미 썩어서 냄새가 난다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죽었으니 당연하시죠.

그러나 주님의 살아계신 역사를 보려면

이미 죽었더도 돌을 치우는 믿음의 순종을 해야합니다.

 

너무나 상식적인 마르다.

저도 그렇습니다.

이미 죽었는데, 손 쓸 방도가 없는데

돌을 치우는것이 뭐 도움이 되겠는가?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믿음을 보여야 하지만

제 생각은 이러다가 망신당하는것 아닌지,

모든 사람들에게 나의 치부를 들어내는것이

손가락질 당할것 같은데...

두렵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믿음을 보이는 순종을 하라고 하십니다.

 

40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음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않았느냐 하신대

 

어젯밤에는 한숨도 못잤습니다.

너무 많은 문제가 한꺼번에 닥쳐서

어디서부터 순을 써야 하는지.

모든 원인은 돈인데 받을 곳에서는 주지않고

달라는곳은 성화고

이러다가 신용불량자가 되지않을까?

모든것이 날라가고 아이들과 갈곳 없이 되는것은 아닌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마음이 물같이 녹았습니다.

 

주님은 믿으라고 하시는데

저는 자꾸 안된다고만 합니다.

주님이 그저 살려주시기만 바라고

나의 순종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41절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주님도 일 하시기전에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하셨습니다.

나도 항상 주님을 닮아야 할텐데...

하나님 아버지는 제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런데 난 감사하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때에 응답이 없다고

슬퍼만 합니다.

 

44절에서 드디어 죽은 나사로가 걸어서 나옵니다.

그광경을 본 사람들은 어떠했을까요?

모두 놀라서 입이 다물어 지지도

말도 안나왔겠지요.

온몸에 감은 베를 그대로 갖고 나옵니다.

그리고 다른이들이 이를 도와 풀어 줍니다.

 

중보기도가 얼마나 힘이 있는지 아시죠?

더러운 몸으로 문제를 칭칭 감은 모습 그대로

주님의 도움받은 영혼.

그러나 아직 치워야 할것들이 많습니다.

나사로는 그모습 그대로 나왔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줍니다.

모두 가뻐하며 그를 돌봅니다.

기뻐합니다.

 

저도 생명은 구원받았으나

더러운 모습, 칭칭 동여맨 여러가지 문제들을

그대로 갖고 나왔습니다.

죽음과 같은 모습으로 모두에게 보입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저를 위하여 기도해주는 가족과 지체들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혼자는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겨우 살아났습니다.

기도로 돌보아 주시길 바랍니다.

 

 

 

 

이 포스트를...
이틀후에 오실 예수님 댓글[0]
QT (2005-02-10 오후 10:35:13) http://blog.somang.net/stella/1048

요한복은 11장 1-16절

 

4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아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베다니는 예루살렘에 가까운 도시입니다.

그리고 그뜻이 가난한자의 마을이랍니다.

나사로 형제는 가난했으나 주님을 사랑한 사람들입니다.

주님은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마리아는 옥합을 깨는 사랑을 보였잖아요.

주님은 자주 그집에 유하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이가 죽어갑니다.

그리고 주님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도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의 사랑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아마 마리아는 주님이 당장 오실줄 알았을껍니다.

살리시는 주님임을 알고,믿으니 그리고 사랑받고 있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했을껍니다.

 

저도 주님에게 기도하고 부르짖으라,내가 응답하리라는

말씀 붙들고 기도하면서 당장 이루어 질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4절처럼 죽을 병이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

그 아들의 영광을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순간 아~ 죽지는 않겠구나. 곧 낫겠구나. 하겠지만

나사로는 죽었습니다.

 

왜? 주님은 당장 안가시고 이틀이나 더 계셨을까?

안가보셔도 산다는것인가?

그렇지만 죽지 않았는가?

 

온전히 주님의 영광을 위함이라고 합니다.

 

죽은자를 살린다는 전대미문의 역사가 일어나기 직전입니다.

나사로는 죽어야 합니다.

그래야 영광이 나타납니다.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할때 결과가 원하는데로 되면

죄악중에 태어난 인간이라 교만해 지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주님의 영광보다는 제 영광이 더 빛나게 됩니다.

 

우리에게 아직 응답을 안해 주신것

아직 우리가 안죽었습니다.

아니 죽어서 썩어져야 하는데

아직도 생생합니다.

내 계획, 내생각, 팔팔 합니다.

 

주님, 죽여주세요.

 

아직 주님은 이틀을 더 기다리라고 하시네요.

기다려야죠.

그러나 낮이라고 하십니다. 일할 수 있는 시간.

빛되시는 주님 모시고 행하면 실족치 않는답니다.

 

주님이 우리 가정에 오셔서 살리시는 역사를 일으키시기 까지

저의 일을 하겠습니다.

 

15절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이제 주님이 출발하십니다.

당신이 역사하실 시간입니다. 당신의 영광을 보이실 시간입니다.

이것으로 제자들을 확실히 가르치십니다.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미리 기르치십니다.

 

주님이 우리가정에 오신다고 하니 기디리겠습니다.

그것으로 저와 남편, 아이들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것입니다.

이 포스트를...
주님이 저때문에 눈물을... 댓글[0]
QT (2005-02-10 오후 10:34:04) http://blog.somang.net/stella/1047
요한복음 11장 28-37절
어제 집에 마리아가 앉아 있어서 이상했습니다.
주님을 그렇게 사랑했는데 왜 안나왔을까?
혹시 삐졌나?
그런데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위로하러 온 친척들을 대접하느라고 
주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나 봅니다.
 
나도 내가 처한 상황에 정신이 없어서
주님이 가까이 오신걸을 모를때가 더 많습니다.
 
마리아도 주님에게 원망어린 말을 합니다.
참..인간은 어쩔수 없습니다.
주님이 비통해 하시고 눈물을 흘리십니다.
분명히 죽을 병이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라고
알려주었건만 흘려들었는지
현재 나사로의 죽음때문에 슬퍼서 정신이 없습니다.
 
가장이며 온가족의 의지였던 나사로의 죽음은
너무나 큰 슬픔입니다.
 
우리가정도 사업의 어려움은 나사로의 죽음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사업이 죽었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하고
고소사건, 민,형사 재판, 경제적인 어려움.
 
주님이 원망됩니다. 좀 도와주시지.
전 마리아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원망합니다.
주님도 눈물을 흘리십니다.
어리석은 저때문에 주님이 우십니다.
 
우리가정의 문제는 주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라고
가르쳐 주셨것만 쓰러진 사업때문에
주님의 말씀은 귀에 들어오지 않고 원망만 합니다.
 
말씀을 보지 않았다면 얼마나 제가 많이 원망을 할까요?
그러나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일을 해석할 수 있게 하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이 나사로의 무덤이 어디냐고 물으십니다.
마리아는 주님을 인도하고 보소서 여기입니다 합니다.
주님도 저에게 물으십니다.
너의 무덤이 어디냐 고
저도 대답합니다. 주님 여기요,사업,재판,부채.
 
주님은 우리를 살리시는 분이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니 
반드시 회복되어 영광을 돌리게 될것입니다.
 
그동안 순종하고 인내할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 합니다.
더 이상 주님이 저때문에 눈물 흘리게 할 수는 없습니다.
 
주님 강하게 하옵소서.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만 믿게 하시고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이 포스트를...

처음페이지  이전페이지  6  7  8  9  10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최근방문자
즐겨찾기
즐겨찾기가 없습니다.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