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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믿음의 씨앗 댓글[0]
QT (2005-02-14 오후 10:09:11) http://blog.somang.net/stella/1066

시편 139편 13-24절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16절 =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저의 친할머니는 아버지가 6살때 돌아가셨답니다.

성격이 활달하시고 명랑하셨고

시골 교회의 집사님이셨답니다.

그래서 장례식을 교회에서 치루었는데

그후 할아버지는 믿지 않으셨습니다.

 

새할머니로 인하여 아버지는 많은 고생을 하셨고

고아아닌 고아처럼 사셨답니다.

결혼후에도 할아버지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어렵게 사시면서도 할아버지에게 생활비를 보내시고

8남매의 장남으로 배다른 동생들을 돌보시고

취직시키시고 시집 보내시고...

모든 형제들이 저희 집에서 1년에서 3년정도 지내다가

결혼하며 독립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할머니는 돌아가시면서도 아버지를 매우 싫어하셔서

임종직전에 아버지를 보시고도 고개를 돌려버리셨답니다.

 

그러나 이미 주님을 깊이 사랑하시는 아버지는

그런 할머니를 용서하셨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는

그동안 멀리하고 있던 할머니가 다니시던 교회의

목사님을 모셔다가 장례를 치루었습니다.

이미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오래되었지만

그 동네분들은 할머니가 열심히 믿으신것을

다 잘알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흔쾌히 응해 주셨답니다.

그후 작은 아버지들도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당신을 위하여

천국에서도 기도하셨을꺼라고

그래서 우리가족이 예수님을 믿게 된것일꺼라고.

 

하나님의 일은 신묘막측합니다.

 

내가 지금있는것은 제가 보지도 못한 할머니때의

믿음의 씨앗이 떨어져서 열매를 맺었으니까요.

 

139편의 전체 내용을 곰곰히 되씹어 보면

어쩌면 제가 하는기도와 같은지...

 

날 잘 아시는 하나님.

전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악한일을 미워합니다.

그런데 제가 죄악중에 태어난 죄인인지라

자꾸 죄를 짓고 악을 행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싶은데

자꾸 넘어집니다.

부디 저를 잘 살피시고 악한일을 행하지 않도록

강하게 인도하옵소서.

 

다윗도 자신이 혹여 악행을 할까 두려워 자신을 살피는 모습을 보며

나 자신을 살펴 봅니다.

남의 악행은 판단하고 비판하면서

내 자신의 잘못은 보지 못하지 않는지.

 

순간순간 죄를 짓는 저를 보면서

정말 주님의 십자가 보혈이 없었다면 '어쩔꼬' 합니다.

더욱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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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다 아시는 하나님 댓글[0]
QT (2005-02-13 오후 11:58:27) http://blog.somang.net/stella/1061

시편 139편 1-12절

 

하나님은 어떠하신 분인가?

 

1절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하나님은 내가 어디에 있든지 감찰하시고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아시는 분입니다.

 

얼마나 감사하지요.

 

내가 하늘에 있든지 스올에 자리를 펴든지

어느곳이나 계시고 나를 보고 계십니다.

 

시간적으로 영원하시고 공간적으로도 무한하시고

빛이나 어둠이 그분에게는 다 빛이며

우리는 숨을 곳이 없습니다.

 

옛날에 어느분이 부인의 성화에 못이겨 교회에 나오게 되었는데

갈때는 버스를 타고 가는데 돌아 올때는 택시를 타고 서둘러 왔답니다.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담배를 피웠답니다.

그래서 부인이 왜 그러냐고 하니까

집에 오면 지붕에 가려서 허나님이 담배 피는거 못보시잖아 했데요.

눈가리고 아웅 합니다.

 

날 항상 바라보고 계시는데

마치 안계신것 처럼 생각하며 행동할때가 있습니다.

그분이 보셔서가 아니라

그분의 자녀이니까 목사님 말씀처럼

자녀답게 살기를 바랍니다.

 

귀족의 자녀들이 평민보다 더 엄한 규율과

교육을 받듯이 저도 엄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교육 잘 받아서 하나님 자녀답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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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에게 선교학교에 대해서 얘기 해주었습니다.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함께 등록하자고 하니 그러겠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선교부 - 3남에서- 아니니? 하며 웃습니다.

올해는 남편과 함께 선교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필리핀에 교회를 세우고 고아원을 운영하고 싶다는

남편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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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3일 정성껏 헌금을 드려요 댓글[0]
유아4부 요한반 아이들 (2005-02-13 오후 6:24:40) http://blog.somang.net/stella/1060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게 헌금을 드리기로 약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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