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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주신 모든 것들을
열린마음으로 충성하게 하옵시고
감사함으로 주님 영광만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르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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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더욱 풍성한 시가되게 하소서 댓글[0]
새삶 (2007-01-13 오전 12:34:27) http://blog.somang.net/skkim/2743

새해 새 아침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나즈막히 제 이름을 불렀습니다.

Who am I?

 

밝아오는 저 동녁을 바라보며

조용히 주님을 향한

간절함과 또한, 주님의 전능함이 다가왔습니다.

 

하루 하루

나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들이였지만

오늘 아침 만큼 주님의 존재가

더욱 크게 느껴본 적은 없었습니다.

 

주님을 향한 나의 마음이

부끄러운 날도 많았지만,

새로 맞이하는 오늘 병술년 이 아침이

두고 두고 잊혀지지 않는

풍성한 시가 되게 하소서...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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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교인이 되고 싶다. 댓글[0]
새삶 (2005-12-20 오후 11:25:14) http://blog.somang.net/skkim/2086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교인이고 싶다.

 

조그마한 일에

감사함이 풍성하게 느껴지는

그러한 교인이고 싶다.

 

말없이 숨어서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그러한 모습이 몸에 베인 교인이고 싶다.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과감하게 단절하고

새로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결단력있는 교인이고 싶다.

 

무엇을 들었다고 싶게

행동하는 모습보다 

사실을 올바르게 판단할 줄 아는

머리가 차가운 이성적인 교인이고 싶다.

 

이 세상은

다양성이 존재하며,

이 복잡한 삶 속에

서로의 입장을 잘 경청하고 이해하는

태도의 교인이고 싶다.

 

주님의 참 사랑을 갈구하며

그리고 그의 명령인 이웃과 사랑을 늘 실천하며

다른 교인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교인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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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난 삶 댓글[1]
새삶 (2005-10-11 오전 12:16:11) http://blog.somang.net/skkim/1886

거듭난 삶



늦어가는 가을

물드는 잎새를 보며

나만의 편지를 쓴다.


한잎 두잎 떨어지는

이름 모를 낙엽처럼

모든 나의 허물을 벗어 던지자.


대롱대롱 매달려

떨어져가는 빨간 홍시처럼

나의 욕망을 떨구어 버리자.


그리고

땅 위에 떨어진 열매처럼

새봄에는 새싹을 움티우자.


메마른 대지에

민들레처럼 훌훌 날아

다시 나의 봄을 시작하자.


(2005.10.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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