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위를 사모하는 사람
인생이 어렵고 캄캄할 때
주님을 향한 간절함이 함께한다면
당신은 소망의 백성입니다.
산을 오르고 싶을 때
튼튼한 두 다리가 있다면
당신은 건강한 사람입니다.
가파른 언덕을 넘고 있을 때
골고다 언덕의 사건을 묵상한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를 볼 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체험한다면
당신은 십자가 위를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산 정상을 정복했을 때
주님의 숨결을 느꼈다면
아버지 품으로 돌아 온 탕자입니다.
정상에서 내려 올 때
작아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산행을 끝내고 돌아와 기도할 때
감사와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면
당신은 주님 앞에 신실한 사람입니다.
(2005.9.27 오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