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고전 7: 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향해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고전 7: 23)”고 권면했습니다.
모두가 주 안에서 부름을 받은 똑같은 그리스도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시고 그들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종이 된 사람들에겐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만이 중요합니다(고전 7: 19).
사람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하나를 미워하며 다른 하나를 사랑하거나, 하나를 중히 여기며 다른 하나를 경히 여기는 예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마 6: 24). 죄와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지 못합니다.
아달랴는 이스라엘이 남과 북으로 나뉘어있었을 때, 남유다 왕이었던 아하시야의 모친입니다. 그런데 아하시야가 북이스라엘 왕 요람을 도와 아람 왕 하사엘과의 전쟁에 참전했다가 북이스라엘의 군대장관 예후의 반란으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자 아달랴는 칼로 왕의 씨를 진멸하고 아들을 대신해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아달랴는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숭배를 강요하였습니다.
그때 아하시야의 누이였던 여호세바가 죽음을 각오하고 아달랴의 명에 복종하지 않고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여호와의 전에 숨겨 죽음을 면하게 합니다. 여호세바뿐 아니라 그녀의 남편이었던 대제사장 여호야다도 아달랴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은 요아스라 생각해서 그녀의 통치에 반대한 것입니다.
아달랴의 통치 7년, 요아스가 7살이 되자 여호세바의 남편이었던 대제사장 여호야다는 요아스가 살아있음을 드러내고, 힘을 모아 아달랴를 물리치고 요아스를 남유다 왕으로 세웠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하나님의 뜻이 우상숭배를 강요하고 백성들을 억압했던 아달랴에게 있지 않고 요아스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두 왕을 섬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에만 순종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비추어 영적 지도자를 비판할 줄도 알아야 하겠습니다.
(CBS “오늘의 명상”중에서)
저와 저의 가족들 삶의 주인 되신 하나님! 저희들로 사람의 종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계명만을 철저하게 지키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래를 클릭하시면 소망교회 베다니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임마누엘 오소서)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somang.net/infobada/player/player01.asp?idx=35601:36401&idxc=C0000000015&langTyp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