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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풀 꽃들을 좋아하게 하신 하나님께
하루하루 풀과 사랑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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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넉 댓글[0]
낙서 (2016-07-04 오후 8:04:43) http://blog.somang.net/lldauni707/8319

저녁밥 먹고 그이랑 mbc 연속극 <옥중화>를 다시보기로 보았다.
일기 예보대로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장마라
하는데 넘오래  가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계속 비가 오면  산에도
못가서 그이가 지루해 할텐데 -

그이는 연속극 끝나기 무섭게 자러 들어가고 오후 7시반이 좀 안됐다.
나도 자러갈까 하다가 컴을 켰다. 넘 이른 시간 인것 같아 .
내일은 비가 오더라도 책을 빌리러 가야지.

불면의 시간에는 책이 약이되니까. 아직도 오타가 자주 난다.  누가 가장
나를 사랑해 주는사람인가- 가장 많이 기도 해 주는 사람 이라고 한다.

주여! 오늘밤도 저에게 단잠을 허락 하오소서. 일곱시간 이상 자고  싶나이다.
어제 저녁에도 여섯시간 정도 밖에 못잤나이다. 주님 주님 !
나사로 에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희자를 공격하는 흑암의 권세와  불안마귀
두려움마귀는 예수 보혈의 피로 묶임을 받고 떠나갈 지어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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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늘 댓글[0]
낙서 (2016-07-04 오후 12:52:18) http://blog.somang.net/lldauni707/8318

산마늘 심은곳의 땅이 토박한지 아니면 앞에 있던 감나무를 잘라서 볕이
많이 들어서 인지 올해는 산마늘  이 시원치 않았다.  아무래도 강열한
햇빛 때문인 것 같아 옆의 단풍나무 아래로 옮겨 심고 남은 것은 수돗가
옆 의 본래 심었던 곳에 보식을 했다.

내년에 잘 나와야 할텐데 아니면 그이한테 한소리 들을것이다. 그냥 두랬는데
옮겨 심더니만 -- 그랬다고.

겁나진 않지만  그래도 싫은 소리 듣는것은 기분나쁘다. 기분 나빠지면 당연
행복하지 않고 감사도 안하게 되니까 ,  오늘은 비도 오지 않는데 그이가 산에
가자 소리 안해서 모른척 집에서 일을 했다.

  우리반 반장 이 비료 3포를 손수 가져다 주었다. 어디 있으니 가져 가라고
해도 되는데 , 정말 고맙다   전의 반장은 생각도 못할 일이다. 반장이 바뀌어서
정말 좋고 좋다.

꽃창포가 함빡 피어난다.  풀록스도 연분홍을 자랑하고  채송화는여전히 이쁘다.
하얀 으아리가 방실방실 웃으며 작은 꽃잎을 흔든다. 꽃은 당연히 모든이들이
좋아해야 할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니었다.

한강의 책 세권을  다 읽었는데 오늘은  월요일이라 빌리수가 없어서 읽었던 책
 <바람이 분다, 가라> 를 다시 읽고 있다.  한강은 타고난  글쟁이다. 작가다.
노력해서가 아니고 피와 살이 작가로 태어났다. 참으로 대단한 여자다.
수다스럽지 않고 정갈하고 말도 없을것 같다. 내가 못가진 것 들을 다 가진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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