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보내드리는 저의 두 번째 편지글입니다(2)
그리고, 제 마음에 인내라는 약을 주셔서 세상이 죽일 듯
달려들어 비난하고 핍박하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을 깊이 묵상하며 꿋꿋이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끝까지 바로 걸어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세상의 화려함에 매료되어 허황된 꿈을
꾸지 않도록 심지가 굳은 마음이 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제 마음에 소망이라는 약을 주셔서 이 세상에서는
도저히 영원한 만족을 얻을 수 없음을 알고 언제나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품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 제가 오늘 좀 많은 것을 예수님께 구했어요.
그렇지만, 우리 예수님께는 이 모든 것이 온 우주보다
더 풍성하게 있음을 알고 있기에 믿음으로 구했어요.
언제나 저를 위해 가장 선한 것을 예비해
놓으신 참으로 좋으신 우리 구주 예수님.
전에 제게 편지로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믿음으로 구한 것을 주실거죠?
주실 줄 믿고 감사하며 기다리고 있겠어요.
제 마음도 이제는 좀 진정이 된 것 같아요.
제 마음도 제가 예수님께 이런 편지를
쓰고 있는지 알고는 기뻐하고 있어요.
전에 제가 예수님께 편지를 자주 드리겠다고
약속을 하고선 안 지키다가 이렇게 제 마음이
아프고 하니까 편지를 드리게 되어서 정말 죄송해요.
예수님께서 제 편지를 받고 싶으셔서
일부러 제 마음을 아프게 하신거죠?
그래도 저는 예수님께 감사드려요.
제가 예수님께 편지를 보내드리려고 전에도 몇 번이나 글을
쓰다가 중단하곤 했었는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편지를 보내드리게 되어 저는 너무 기쁘고 행복하답니다.
제 마음도 예수님께 감사하다고 좀 전해 달라고 하네요.
예수님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 자주 편지를 드리도록 최대한 노력할께요.
예수님께서도 제 마음이 언제나 예수님께 편지를
드릴 수 있도록 제 마음에 가난함의 은혜를 주세요.
답장과 함께 제가 부탁드린 제 마음의 약도 꼭 좀 보내주세요.
예수님께서 안계시면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꿈소망사랑충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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