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준비해온 MBA 유학을 간 오빠가
피츠버그에서 보내온 무지개 이다...
내가 아직 가보지 못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동영상으로 보내주었는데
올라가지 않아 사진을 올려본다
멀리서 저 무지개를 보며
얼마나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생각했을런지 상상이 간다...
저 거대한 폭포 사이에 홀연히 생긴 무지개는
멀리서 와로움을 느낄지 모르는 오빠에게
분명 함께하심을 느끼게 해 주셨을것이다....
사진만 봐도, 소리만들어도 감이 오니 말이다...
오라버니 화이팅 !
신학공부를 하고 있는 친한 언니의 성경책이죠...
어디일까요 ?
맞추시는 분은 정말 훌륭한 분이십니다.....
요즘처럼 교회의 많은 행사에 참여한적이 있었던가...
그동안 청년부 행사에 참여하다가 교회 어르신들 행사에 오니
나름대로 좋더라... 반가이 맞아주시고
모든게 아버지 덕분이다
투덜거리며 아버지 교회일을 도와드리다가
어느새 교회행사에 참여하게 되고 즐거워하고있는 내모습이란...
더 고마운건 휴일에 쉬고싶어도 듬직이 함께해준 남편...
나보다 더 좋아해주어서 고맙더라...
이렇게 고마운 가족들에게 그날 흔든 응원깃발을 다시 흔들어 본다
화이팅 !
내가 4학년이 되어 이사온 초겨울엔 학교배정도 늦어지고 걱정을하자
아버지께서 교회에 먼저 가라고 하시며
버스를 타고 어디어디를 지나 소망교회 주일학교에 오빠와 함께 다니라고 하였다.
근데 오빠는 중등부로 올라가고 나만 소년부에 남자 시간이 달라져 난 혼자 다니게 되고...
한번은 한강을 모르고 지나 무슨 터널 앞에서 길을 잃어버렸다며 울면서 아빠한테 전화하기도 했었다.
그날 아버지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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