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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 (2009-05-21 오전 8:29:51) http://blog.somang.net/1234/5025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그것 뿐예요


    사랑한다  아들아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병중에 가장 무서운 병은, 자각 증세가 없는 병이다.

    웬만한 병은, 자각 증세를 가지고 있다.

    어디가 아프면, 통증을 느끼게 되고, 통증을 느끼면

    병원을 찾거나, 약물이나 운동요법으로, 병을 호전시킬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각증세가 없다면, 병을 키우거나 방치하여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된다.

    간경화는, 자각증세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간이 굳어져 가는데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병이다.

    간이 굳어감을 느낄때는, 이미 늦은 때가 되어 치유가 불가능하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불감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으며, 슬픈일을 만나도 울지 못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실때, 누구에게나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그러나, 그 마음도 굳어져 도무지 영원에는 관심조차 없다.

    오직, 순간의 쾌락을 위하여(보이는것) 질주한다.


    하나님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셔서

    사람에게 자살하지 못하도록, 높은 곳에 올라가면

    고소 공포증이라는 센서를 작동시켜 놓았으며

    자신의 목숨을 해치지 못하도록, 생의 애착을 풍족히 심어 놓으셨다.

    뿐만아니라, 사람을 죽이거나, 가족을 괴롭히거나, 어린아이를 해치지 못하도록

    양심이라는 안전장치를 심어 놓으셨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어떤가?

    극단적 이기주의와, 쾌락주의에 빠져 가정이 헤체되고

    자각증세를 느끼지 못하는, 세대가 되어 가고 있는듯 하다.

    어떻게 그럴수 있는가?어떻게 그런일이..

    우리가 놀라고 충격을 받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자각증세가 마비되고, 영적센서가 작동을 멈추면, 사람은 충분히 그럴수 있다.

    하루도 쉴새 없이, 부모가 자녀를 죽이고, 자신의 목숨을 끊는 일들이 일어난다.

    나는 천사같은 아이들이,

    학대받고 저항과 동의없이, 죽어가는 비명소리가 들리는듯 하여 많이 괴롭다.

    어떻게 그런일이.. 생명을 무참히 해 하는 북한을 ....피가 거꾸로 솟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자비만을 기다릴뿐이다.


    병원에서 마취한후에 환자의 환부를 도려내도, 환자는 통증을 못느낀다.

    통증이 없는 것이 아니라, 못 느끼는 것뿐이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고통을 느끼고, 두려움을 느끼고, 하나님을 느끼는 감각이 마비되면

    어떤 일들 행하고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마비상태가 된다.

    그와같은 때가 되면

    상식도, 윤리도, 도덕도, 종교도 짖밟는 행동을 서슴치 않게 되는 것이다.


    사단은 오늘날 무고한(?)사람들 속에 침투하여

    자각증세를 못느끼도록, 감각을 마비시키고 있다.

    그러면 가정도 무너뜨릴수 있고, 목숨도 앗아 갈수 있으며

    천사같은 자녀들의 목숨을, 함부로 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멀정한 사람이, 충격적(엽기적)인 일들을 버젖이 행할수 있다.

    배후에서, 사단이 조종하고 충동하는 것이다.

    악한 영을, 우리의 능으로는 대적하여 이길 힘이 전혀 없다.

    어찌 쓰나미 앞에서, 버틸 가옥이나 나무가 있겠는가?
    (외형적으로 회복이 되였지만 생몀의 소중함은 )

    사단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전염병처럼 죽이고, 망하게 하고, 빼앗는 일을 일삼고 있다.

    살인의 영으로, 자살의 영으로, 분열의 영으로, 채무의 영으로 말이다.

    이 무서운 바이러스를 치유할 강력한 백신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뿐이다.

    보혈이 흐르면, 감각이 살아나고, 자식이 눈에 보이고, 살고 싶은 생존본능이 작용하고

    고난을 헤쳐갈 용기가 회복되고,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가정의 소중함과, 다른 사람들의 고통이 시야에 돌어오게 된다.


    문제는, 세상사람들이 아니라, 교인들의 영적 불감증이다.

    성령이 내주하시면, 여러가지 유익함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는 감각을 회복하는 것이다.

    성령님의 사역 중에 하나는, 깨닫게 하고 느끼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즈음 성도들 중에는, 영적 간경화 환자들이 너무 많음에 안타깝다.


    성령님은 말씀하시며, 우리 안에서 쉬지 않으시고 일하신다.

    기도 좀 하라.

    말씀 좀 묵상하라.

    새벽을 깨워라.

    성령의 법을 따라 살거라.

    열심을 내거라.

    남을 배려 하거라.

    거룩함으로 나아오라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주거라.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중보하거라.

    교회를 사랑하거라.

    많이 울어라

    하나님을 위하여 춤을 추어라.

    그러나 우리는 깨닫지도 느끼지도 못할때가 많다.

    영적 감각이 이미 굳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냥 하루 하루 근근히, 매너리즘에 빠져 버거운 삶을 사는 것이다.

    억지로 신앙생활 함이, 얼마나 고역이며 불행한 일인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다.

    배가 고파도 배고픈줄 모르고, 추워도 추운줄 모르고, 아파도 아픈줄 모르고

    슬퍼도 슬픈줄 모르고, 기뻐도 기쁜줄 모르고, 좋아도 좋은줄 모르고..

    마찬가지로 기도 안해도 괜찮고, 말씀 안 읽어도 괜찮고, 남을 배려하지 않아도 괜찮고

    어려운 이웃을 보고도 아무런 느낌이 없고, 충격적인 사건을 보고도 남의 일처럼 생각되고

    성령께서 근심하셔도 괜찮고, 죄를 지어도 무감각하고, 눈물이 말랐어도 편안하고

    믿음이 없어도 걱정없고...

    큰일이지 않는가?

    그런데도 영적센서가 작동하지 않으면, 큰일로 못느끼는 것이다.

    그것이 큰일이다.


    사람은 느끼면, 소망이 있다.

    깨달으면, 소망이 잇다.

    그러나 느끼지 못하거나 깨닫지 못하면, 짐승같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우리에게, 잘 느끼는 은혜가 있었으면 좋겠다.

    잘 깨닫는, 은혜가 있었으면 좋겠다.

    영적감각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점점 굳어가는 우리의 심령이, 부드러워 졌으면 좋겠다.

    언제나 시대를 행하여, 민족을 행하여, 이웃을 향하여, 교회들을 향하여

    눈이 짖물러 있었던,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립다.


    철이 든다는 말은, 감각이 회복된다는 뜻이다.

    감각이 정상 작동하면, 믿음이 귀한줄 알게 된다.

    하나님을, 두려워 함으로 사랑하게 된다.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다.

    하루가, 얼마나 아까운 시간일줄 알게 된다.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 하나님의 작품인줄 깨닫게 된다.

    별게 다, 감사의 조건이 된다.

    건강이, 얼마나 특별한 하나님의 선물인줄 알게 된다.

    자녀들이(어린아이들), 얼마나 소중한 생명들인줄로 알게 된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들임을 인식하게 된다.

    하루 세끼, 먹고 사는 것만으로도, 기막힌 감사가 저절로 나온다.

    인생은 나의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고난을 두려워 하지 않고, 극복하려는 의지를 갖게 된다.

    나 위하여는 살수 없고, 남 위하여 살수 밖에 없는 사랑의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


    숫자적인 부흥이나, 양적인 부흥이 아니라 모든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는 ...

    철든 교인들.. 감각을 회복한 교회들.. 부드러운 마음을 소유한 그리스도인들의 부흥이 아이큐가 돋보이는 것보다 이큐가 더욱 빛을 발하는 우리소망교회가 되어가면 참 좋겠습니다.

    진정 필요한 때가 이닐까?.. 예수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

이 포스트를...
구절초(1234) 주님은 때로 깊은 바닷속에 밀어 넣기도 하신다. 나는 숨 못쉰다고 힘쳐 도망친다.그러나 끝까지 추적하신다 두 손들고 항복한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안으신다.또다시 도망치다 넘어진다 다치기도 한다 정신도 잃다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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