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에서 난 단지
"홍성찬이라는 주님을 사랑하는 지체"이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주님의 집 안에서만큼은 아랫배가 처진 뚱땡이도 아니고
어느새 1년 이상 직장도 없는 한심한 백수도 아니다.
무슨 고등학교, 어떤 대학교 출신도 아니며
9학기만에 겨우겨우 졸업한 녀석도 아니다.

하나님이라는 빛안에 있을 때
난 오직 주님의 자녀 홍성찬으로 보여지며
나 역시 다른 이들을 오직 주님의 자녀로만 보게 될 것이다.

과연 우리교회는 어떤가?
그리고 또 나는 어떤가?
빛 밖의 모습을 너무 신경쓰지는 않나?

많은 걸 가진 이를 마냥 부러워 하지는 말자
분명 그들은 그 만큼 많은 사단의 유혹이 있을 것이고
그 사단의 유혹을 온전히 이겨내려면 그 만큼 힘들 것이다.

달리 말한다면
주님께 많은 복을 간구하고 있다면
그리고 주님의 넘치는 복들을 누리기 원한다면
단단해져야 한다는 것인다.
사단의 유혹에 쓰러지지 않도록
더욱 주님 안에서 튼튼히 서야한다.

주님 안에서 가난한 자로 살고 싶은가?
아마 그럴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당연히 복 주시는 우리 주님 안에서
넘치는 복을 누려야하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단단한 믿음으로 단단한 신앙을 세우자.

죽음은 사단의 것이다.
죄의 삯이다.

죽음만을 비웃자는게 아니다. 죽음이 상징하는
사단, 죄,그런 악한 모든 것들을 향해 비웃자는 거다.

왜냐구?
내가 무서워할 것들이 아니거든
내가 무서워하고 경외할 대상은 오직 주님 뿐이거든..
그리고 난 그리스도로 인해 다시 살았고
또 그분으로 인해 다시 영원히 살 것이기 때문이지

죽음!!사단!! 이녀석!!!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모든 것의 시작에 기도를 한다는 것...
참 번거롭고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 번거로운 일은
모든 것에 주님께 의지하며 주님께 의지한다는
결심이며 고백을 의미 한다.

첨엔 식기도로...
다음엔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전에..
기도회 같은 모임에서...
점점 더 시작기도의 지경을 넓혀보자

모든 것에 주님께 의지함을 먼저 입술로 고백하다보면
언젠가 내 맘과 몸과 영의 온전히
모든 일에 주님께 의지할 그런 멋진 날이 올 것이다

...........에궁 ㅜㅜ 이 글을 올리기 전에 시작기도를 못했네..

죄송합니다.
3일간 예비군 훈련을 다녀오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3일 쉬었습니다.
동원 예비군 훈련은 정말 지겨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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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이웃에게 나눠주기전에
먼저 전제가 있다.
내가 많은 복을 받고 있다는 걸 깨달아야하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날 살펴보자.
구석구석 살펴보자.
얼마나 많은 복들을 받았는지
그리고 받고 사는지....

그리고 생각하자!! 곰곰히!!!
어떻게 하면 이 복들을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을지...

내가 복의 근원이 되지 못하더라도
복의 분배소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주님!!
저는 너무나 약합니다.
매일매일 사단이 날 유혹하는 소릴 듣습니다.
그리고 그 속삭임에 태연하질 못합니다.
갈등하며 넘어가고 후회합니다.

주님 날 용서해주세요.

이런 약함 속에서도... 반복되는 좌절 속에서도
부디 주님 나라를 향한 소망이
끊기지 않토록 절 붙잡아주세요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은 마치 심장처럼
늘 날 위해 일하시며 움직이신다.
내가 잘 떄도
그리고 나조차 나를 포기했을 그 때조차도....

그 분은 날 위해 일하신다..
내가 그럴 존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

크리스챤은 다리가 세개인 사람이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에게는 눈총받고 괄시받는다.
그들은 또하나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모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인간의 나라에서
인간의 기준으로 선하게 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혀 다르다. 하나님의 나라와 인간나라 기준의 선함과는..

크리스챤인 난 늘 세 나라 사이에서
갈등하며 불편해하며 살아야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야한다.

양쪽 발을 다 들고 외다리로 하나님 나라에 서 있을 그날을...
내가 이 세상에서 죽고 다시 살 때
내 양발이 모두 하나님 나라에 서있길...

소망한다.

기다린다는 것...
그것은 마치 분침 시침 초침..
아무것도 없는 시계를 보며 서있는 것처럼
얼마나 기다린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군가를 혹은 무엇인가를 혹은 어느 때를
기다리는 게 중요하다.

하나님은 날 위해
오래오래 기다리셨고 기다리신다.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해간다는 것...
말은 쉽고 짧지만
이루기엔 아주 길고 지루하며 아픈 과정이다.

가끔씩 내가 과연 제대로 가고 있나 의심이 들때도
많으며 긴 기다림 속에 그냘 자기자신이 썩어간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믿자!!
내가 만약 주님께 성숙하기를 좋은 땅이 되길 기도했다면
그리고 그 기도를 이루실 주님을 믿는다면
반드시 이루실 것이고
지금의 이 시간들은 정말루 필요한 과정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