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복 연습

(릭 워렌 목사)

(마 16:24)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완전히 항복한 삶을 살겠다고 결심한다면 그 결심은 시험을 받을 것이다.

때때로 그것은 불편하거나 남들이 기피하거나 돈이 많이 들거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하는 것을 뜻할 것이다. 또한 종종 당신이 하고 싶어하는 것과 반대되는 것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사도 바울의 항복의 순간은 다메섹 도상에서 빛으로 인해 눈이 멀게 된 후에 일어났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그보다 덜 강렬한 방법이 필요하다. 방법과 상관 없이 항복은 결코 한 번에 끝나는 ‘이벤트’가 아니다. 사도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말했다.(고전 15:31)

항복의 순간과 별개로, ‘항복하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항복 연습은 인내를 필요로 한다.

항복 연습은 순간마다, 그리고 평생 계속된다. 하루에 오십 번이나 삶에서 항복하고 또 항복해야 할 수도 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 16:24)

한 가지 경고하자면,

완전히 항복한 삶을 살겠다고 결심한다면 그 결심은 시험을 받을 것이다.

때때로 그것은 불편하거나 남들이 기피하거나 돈이 많이 들거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하는 것을 뜻할 것이다. 또한 종종 당신이 하고 싶어하는 것과 반대되는 것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롬 8:5)

우리는 본래 자기중심적이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으면 우리의 본성은 그 상처를 되갚아주려고 한다. 사람들은 돈을 나눠주기보다는 손에 쥐고 있으려고 하며, 비난을 받으면 자신을 변명하고, 실수를 사과하기보다는 숨기려고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좋게 보이려고 하기 마련이다.

보통은 우리의 본성과 반대되는 일을 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빌 브라이트는 대학생 선교회(CCC, Campus Crusade for Christ)를 창립했다.

전 세계 CCC 간사와 사영리, 그리고 영화 ‘예수’(Jesus - 10억 명 이상이 보았다)를 통해 1억 5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돌아왔으며 천국에서 영생을 보낼 것이다.


한번은 내가 그에게 이렇게 물었다.

“왜 하나님은 당신의 삶을 그렇게 많이 사용하시고 복을 주셨습니까?”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젊었을 때 저는 하나님과 계약을 하나 맺었습니다. 실제로 그것을 글로 적고 맨 밑에 서명을 했지요. 그것은 ‘오늘부터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라는 글이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과 그처럼 계약을 맺은 적이 있는가?

아니면 그분이 기뻐하시는 대로 당신의 삶을 사용하실 권리에 대해 아직도 하나님과 싸우고 고군분투하고 있는가?

이제는 항복해야 할 때다.

하나님의 은혜에, 사랑에, 그리고 지혜에.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가 완전히 항복한 삶을 살겠다고 결심해 보지만 아직도 그 결심은 여러 가지의 시험을 받아 온전히 감당할 수 없음을 자복합니다.  저의 중심을 주님께서 아심을 믿사오니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훈련시켜 주시옵소서. 저의 사역이 보다 많은 열매를 맺어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성공적인 남은 삶을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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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무언가에 복종한다

(릭 워렌 목사)

(빌 2:6-7)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모든 사람은 삶에서 무언가 또는 누군가에게 복종한다.

당신이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는다면 대중적인 의견, 돈, 분노 또는 두려움, 또는 자기 자랑, 정욕, 자기자신에게 복종할 것이다.

우리는 무언가를 예배하도록 지어졌으며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면 우상을 만들어 우리 자신에게 복종한다. 이에 대해 E. 스탠리 존스는 “그리스도께 복종하지 않는다면 혼돈에 복종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신은 무엇에 복종할지

선택할 자유가 있지만

그 선택의 결과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약 4:7)

항복은 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 ‘유일’한 방법이다.

다른 것으로는 되지 않는다. 모든 다른 방법은 좌절감, 실망, 자기 파괴만 가져올 뿐이다.


킹제임스 성경은 로마서 12장 1절에서 항복을 ‘너의 합당한 예배’이라고 부른다.

현대영어성경(CEV)에서는 이를 풀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가장 현명한 방법”

삶을 드리는 것(항복)은 어리석은 감정적인 충동이 아니라 이성적이고 지적인 행위이며 인생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책임감 있고 현명한 것이다. 당신의 삶에서 가장 현명한 순간은 바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때일 것이다. “그런즉 우리는…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고후 5:9)

때로는 수년이 걸리지만, 당신은 결국 인생에서 하나님의 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다름 아니라 자기 자신(자기 의지, 완고한 교만, 개인적 야망 등)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자기 자신의 계획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면 당신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룰 수 없다.

하나님이 당신 안의 그분의 가장 깊은 일을 하신다면 그것은 그 부분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리라.

과거에 대한 후회, 현재의 문제, 미래의 야망, 두려움, 꿈, 약점, 습관, 상처, 열등감 등. 인생의 운전석을 그리스도께 내어 드리고 핸들에서 손을 떼라. 두려워하지 마라. 그분이 주관하시는 것 중에 통제 불가능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리스도께서 주인이 되시면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어쩌면 이런 걱정을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내가 넘어지거나 예전으로 돌아가면 어쩌지?”

 
‘만약’이라고?

당신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넘어질 것이다!

예수님 말고는 그 누구도 완벽하게 항복한 삶을 살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우릴 위해 한 분을 주셨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 자신의 의지, 완고한 교만, 개인적 야망에 복종하고 있던 저의 어리석음을 발견하고 회계합니다. 저의 계획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한 저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룰 수 없음을 믿음으로 다시 작정합니다. 늘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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