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 고전 15:58
사랑하는 주님!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라 하셨나이다
긴겨울동안 아무일도 안하고 오직 나의 안일과 나의 행복만을 바라고 있는
나를 봅니다 어떡하면 집이 좋은 값에 팔리려나 그 생각에 목매여 있습니다
그돈으로 호의호식해야지 도농동 아파트로 들어가서 운동이나 하고 이웃들이나
사귀며 편하게 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주님 이런제가 너무 한심 하지요 ?
주여 이제 때도 가까웠는데 제게 말씀하옵소서 집을 파는것도 이사하는것도 주님의뜻에 따르겠나이다 이곳에서 천국가는 그날까지 살라면 그렇게 하겠나이다
주여 부디 부디 이번에는 주님의 뜻대로 하겠아오니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삼일째 감기로 기침이 심했지만 그런대로 어젯밤은 너무나 깊이 잘 잤나이다 감사 감사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