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14 오전 11:58:09)http://blog.somang.net/koenonia/1734
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
로키산맥 해발 3,000미터 높이에 수목 한계선인 지대가 있습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한 채 있어야 합니다. 이 나무들은 열악한 조건이지만 생존을 위해 무서운 인내를 발휘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공명이 잘되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릎을 꿇고있는 나무' 로 만든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갖고 인생의 절묘한선율을 내는 사람은 아무런 고난 없이 좋은 조건에서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온 사람입니다.
- 여운학의 <지혜로 여는 아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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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05-08-10 오전 11:49:18)http://blog.somang.net/koenonia/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