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쳤다. 모든 학자들은 그의 이론을 신뢰했다.

그런데 아리스토텔레스가 죽은 후, 갈릴레오는 학자들을 피사의 사탑 아래로 불러 놓고

그 꼭대기로 올라가서 10파운드와 1파운드짜리 물체 두 개를 동시에 떨어뜨렸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둘은 동시에 땅에 떨어졌다.

분명 그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에 반한 것이었다.

그런데 그 곳에 모인 학자들은 방금 자기 눈으로 본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들은 갈릴레오의 실험을 부인했고, 아리스토텔레스가 옳다고 끝끝내 주장했다.

그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이 틀렸다는 것보다는 자신들이 믿었던 사실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고정관념은 나를 우물 안의 개구리로 만든다.

고정관념의 틀을 깨기 전에는, 우물을 빠져나오기 전에는 더 이상 발전이란 있을 수 없다.

고집은 주장과 분명히 다르다.

주장은 옳은 것을 관철하려는 힘이나, 고집은 떼를 쓰는 것이다.

고정관념을 버릴 때  상상력의 전원에 ‘ON’이 들어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