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부부의 날이 있었다.
이제 막 결혼1주년을 앞에두고, 참으로 감회가 새로왔다.
어찌 아내를 만났고 그와 하나가 되는 가정의 축복을 누리게 되었는지..
우리의 만남과 지금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개입하심이 없었다면..우린 그저 청년부의 한사람 한사람으로 아지고 그렇게 지내고 있진 않을까 생각된다.
주일아침..결혼음 하나님의 선물이란 말씀을 들으며..다시한번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1..하와를 만드시고 아담에게로 이끄심
하나님께서 그녀를 만드시고 숲에 숨기우시고 찾아봐라 하지 않으셨다. 친히 아담에게로 이끄신 그분의 세밀한 인도하심이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확신이 들게 하시는지..
2..남녀는 동등하며 평등한 관계이다
서로의 차이를 확인하며 알아가며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며 재밌는 예화를 드셨다.
몇번이나 창조주에게 가서 이여자랑 살수가 없다고 고백했던 그..
너무도 다양하게 만드신 여자..
예화를 들으며 많이 웃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참으로 다양하며 그 다양함속에 행복을 감추어 놓으신 하나님의 신비를 느꼈다. 아마도 결혼생활은 숨은그림찾기와 같지 않을까..
아내와 예배시간 내내 계속 쳐다보게 되었다.
하나님이 만드시고 내게로 이끌어오신 아내.
다양하고 사랑스럽게 만드신 아내..
그 아내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또 그 선물을 잘 간직허며 살아야 겠다 기도드렸다.
하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