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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
(2010-10-05 오후 4:26:05) http://blog.somang.net/sjp920720/6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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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부인이 고해성사를 하러와서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
"신부님, 저는 거울을 자주 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제가 아름답다고 뽐냅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러자 신부가 칸막이 커튼을 조금 들어올려
그녀를 힐끗 쳐다보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자매님, 안심하세요.
그것은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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